<스바냐>
Tip) 스바냐의 이름의 뜻은 “여오화가 그를 감추셨다”입니다. 스바냐 선지자는 나훔 선지자가 활동한 극악한 왕 므낫세 시대와 하박국 선지자가 활동한 여호야김 시대 사이에 활동했습니다. 스바냐서의 핵심어는 “보복” “주의 날” “남은 자들”입니다.
[1장] 1장은 온 세상에 임하게 될 하나님의 심판과 자신의 죄악으로 인해 유다가 받을 '여호와의 날'의 심판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노아 때, 물로 세상을 심판하신 하나님은 이제 불로 심판하실 것입니다(18절). 스바냐 선지자는 각종 우상 숭배와 죄악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박한 '여호와의 날'을 선포하면서 회개를 촉구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보편성에 대해 보여 주고 있는데 심판이 온 지면에서부터 시작될 것임을 선포합니다(1-6절). 그리고 예루살렘에 임할 심판의 양상을 언급하고(7-13절), 임박한 여호와의 날에 대해 기록합니다(14-18절). 특히 1장에서는 심판이 유다에 집중되어 있음과 아울러 하나님의 심판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촉구합니다.
Q1)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네 부류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5-6절)?
Q2) 여호와의 날에 심판을 당하게 댈 대상은 어떤 사람들인가요(8-9절, 11절)?
Q3) 우상 숭배로 하나님을 배반한 유다와 예루살렘은 여호와의 큰 날에 어떤 심판을 받게 되나요(14-18절)?
[2장] 유다에 대한 혹독한 심판의 심각성을 알린 1장에 이어 2장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일찍부터 대적하며 하나님을 무시하고 스스로 교만하여진 이방 민족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심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스라엘의 회개를 촉구하며(1-3절) 이방 민족들에 대해 심판을 선언합니다(4-15절).
Q1) 스바냐 선지자는 심판이 이르기 전에 어떻게 할 것을 백성들에게 권면하나요(1-3절)?
Q2) 유다 주변의 동서쪽 세 나라가 심판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4-10절)?
Q3) 유다 주변의 남북쪽 두 나라가 하나님께 심판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12-15절)?
[3장] 3장은 하나님의 재앙과 심판, 그리고 그의 구원과 이에 대한 찬양이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스바냐 선지자는 3장을 통해 예루살렘의 패역과 탐욕에 대해 신랄하게 꾸짖고 동시에 심판의 필연성을 대두시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통한 구원을 거듭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양면성이 잘 부각됩니다. 예루살렘과 열방에 대한 심판을 언급하고(1-8절) 미래에 임할 이방과 유다의 축복을 선포합니다(9-20절). 유다의 멸망을 거듭 확인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선명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Q1) 하나님께서 열국을 심판하시는 모습을 통해 예루살렘이 배우기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요(6-7절)?
Q2) 열국 백성들에게 준 소망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9-10절)?
Q3) 이스라엘의 남은자는 어떻게 순결해지고 보호를 받나요(12-13절)?
<학개>
Tip) “축제의”라는 뜻을 지닌 학개라는 이름은 그가 이스라엘 명절 기간에 태어났거나 자신의 이름을 자신의 메시지와 연결시켜 회복된 성전 안에서 이스라엘의 큰 명절의 회복을 고대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1장] 학개의 첫 번째 설교로 포로 귀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성전 재건이라는 것을 보여 주고자 합니다. 당시에 그들에게 있어서 심각한 문제는 여호와를 사모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열정이 식고 무기력하며 현실에 안주하려는 데 있어서 하나님은 학개를 통해 영적 각성 운동과 더불어 이스라엘의 삶의 중심인 성전을 재건하도록 명령하신 것입니다(1-11절). 그리고 그 명령에 백성들이 순종합니다(12-15절).
Q1) 하나님은 선지자 학개를 통해 언제, 누구에게 말씀을 전하시나요(1절)?
Q2) 학개를 통해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은 무엇인가요(8절)?
Q3)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백성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12절, 14절)?
[2장] 하나님의 명령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 재건을 시작하지만 공사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못되어 공사는 또다시 중단됩니다. 그것은 이 성전의 위세가 솔로몬의 성전과 비교도 안 될 만큼 초라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다시 학개를 통하여 비록 지금 짓고 있는 성전만큼은 못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은 더 크게 빛날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계속 재건해 나가라는 메시지를 주십니다. 학개가 전하고 있는 메시지의 핵심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방법이 어떤 외형적 조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진실한 믿음에 있으므로 낙심치 말고, 실망치 말고 계속 성전을 재건해 나가라는 것입니다. 장차 성전에 임할 하나님의 영광을 알려 주며 성전 재건을 촉구(1-9절)하고 이스라엘의 불순한 믿음을 지적하며 결국은 하나님이 축복을 주실 것을 전합니다(10-23절).
Q1) 초라한 성전 앞에 있는 당시 지도자들과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위로의 말씀은 무엇인가요(4-9절)?
Q2) 성전 건축을 재개하기 전 이스라엘이 겪었던 어려운 현실을 하나님은 어떻게 표현하시나요(16-17절)?
Q3) 성전 재건을 지도하는 총독 스룹바벨에게 하나님은 어떤 약속을 주시나요(21절)?
2019.09.26 Reading is Life!
'성경통독 > 오늘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말씀] 스가랴 4-6장 (0) | 2019.09.28 |
---|---|
[오늘말씀] 스가랴 1-3장 (0) | 2019.09.27 |
[오늘말씀] 하박국 1-3장 (0) | 2019.09.25 |
[오늘말씀] 나훔 1-3장 (0) | 2019.09.24 |
[오늘말씀] 미가 4-7장 (0) | 2019.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