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말라기1-4장

Tip) 말라기는 “나의 사자”(使者, Messenger)라는 뜻으로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이자 구약의 마지막 책을 기록하였습니다. 말라기서의 핵심어는 “십일조”와 “준비”입니다.

[1장]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나라의 도래가 늦어지고 기근과 흉작이 덮치자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합니다. 무엇보다 자기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할 줄 모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책망하십니다(1-5절). 그들은 매우 부주의했으며, 제사 제도를 지킴에 있어 태만했습니다. 특히 제사장들이 그러했는데 눈먼 희생 제물과 병 든 제물을 하나님의 제단에 바치는 불경건을 행했습니다(6-11절). 또한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이 거룩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상을 더럽히고 토색한 물건과 병 든 것을 가져오는 일에 꾸짖으십니다(12-14절).

Q1)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한 질문은 무엇이고 하나님의 대답은 무엇인가요(2-3절)?

Q2) 하나님은 자신을 누구라고 하시나요(6절, 8-11절, 13-14절)?

Q3) 당시 제사장들의 죄는 무엇인가요(7-8절, 12-14절)?

[2장]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제사장을 두고 그들에게 백성들을 하나님에 대한 신앙으로 인도할 책임을 부여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백성에 대한 종교적 의무에 대한 책임에 태만했고 악을 조장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제사장들을 준엄하게 책망하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것을 더럽혔기 때문에 저들의 죄는 그만큼 깊어졌고, 그로 인해 심히 경고를 받습니다(1-9절). 다음으로 혼인 규례를 어긴 이스라엘에 대한 책망이 나오는데 이스라엘은 이방인들과 혼인하고 아내를 부당하게 대하며 내쫓아 버리고 아내를 의심스럽게 여겼던 사람들과 제사장들에 의하여 더럽혀집니다(10-16절). 이렇게 하나님을 모독한 실제 원인은, 하나님을 완전히 자기 인간들처럼 여기며, 사실상 하나님은 안 계시다고 말하는 뚜렷한 무신론 때문이었습니다(17절).

Q1)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와 제사장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인가요(6-7절)?

Q2)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요(16절)?

Q3)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말로 하나님께 도전하나요(17절)?

[3장] 2장 17절에서 악인들은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고 질문하고 이에 말라기는 임박한 심판 날을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말라기에게 먼저 메시야의 길을 닦는 하나님의 사자가 올 것과 메시야의 오심에 대해 말씀합니다(1-6절). 그리고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규례를 타락시킨 것에 대해 책망하면서, 그 문제를 시정하라고 당부하십니다. 특히 십일조를 드리지 아니한 죄악을 책망하시는데, 올바르게 규례를 지킬 경우 하나님이 다시금 자비롭게 돌아가리라고 약속하십니다(7-12절). 그 후에 이스라엘의 배교적 행위에 대해 책망하신 하나님은(13-15절),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로운 자들에게 축복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16-18절).

Q1)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어떤 것을 도둑질했나요(8절)?

Q2)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하시나요(10절)?

Q3)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을 위해 무엇을 해 주시나요(16절)?

[4장] 하나님의 날에 악인은 뿌리까지 잘리는 멸절을 당할 것이지만 의인은 참 기쁨과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4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악인에 대한 심판과 의인들이 장차 누릴 축복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1-3절). 그리고 계시를 극복하라고 지시하신 다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하고(4절), 예언자 엘리야 즉, 메시야 앞에 올 세례 요한이 전하는 하나님의 비밀을 기대해야 한다고 하십니다(5-6절).

Q1) 하나님께서 정하신 날이 이를 때 악인들은 어떤 일을 당하나요(1절)?

Q2) 그날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2-3절)?

Q3)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신 이유는 무엇인가요(5-6절)?

---

2021.10.01 Reading is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