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디] 마태12.1-21 「참 성전에서의 자유」 2016.02.01

5-6. 너희는 성전 안에서 직무를 행하는 제사장이 안식일 규례에 적용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성전보다 더 큰 사람이다.
8.
나는 안식일의 주인이다. [PT]


1. 여행을 떠나면 자유를 얻습니까? 아닙니다. 문제를 두고 떠나면 자유롭지만, 갖고 떠나면 여전히 부자유합니다. 문제가 나를 붙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문제를 붙들고 삽니다.

2. 세상의 규칙과 질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자유하면 규칙은 정갈하게 하는 질서를 부여하지만, 자유를 잃으면 규칙은 삶을 감옥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3. 안식일의 규례도 그렇습니다. '참 안식'이 없는 '안식일' '자유를 위한 게엄령'과 같이 말이 안 되는 소리입니다.

4. 율법에 얽매인 상태를 성경은 '종살이'라고 합니다.(7:6) 누구에게 팔려서 종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잃으면 종입니다.

5. 이런 규범과 율법의 종살이를 끝내는 길이 있습니다. 그 부자유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참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입니다.(8:1-2)

6. 참 안식은 예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예수 안으로 들어 가십시오. 그리고 그 안에 거하십시오. 그곳이 자유지대입니다.

7. 한병철씨는 우리가 나 자신을 착취하는 '피로사회' 속에 살고, 필연적으로 '도핑사회'에 다다르고, 결과적으로 '우울사회'에 이른다고 말합니다. 예수의 초대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8. 우리는 율법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까? 성과주의, 결과주의, 경쟁구도, 수치화된 평가가치 등이 현대의 율법이 아닙니까?

9. 자유를 얻기 위해 자유를 파는 일은 없습니다. 조금 멈춰도 됩니다. 멈추고 싶다면, 길에서 떨지 마시고, 따듯한 그 분 품 안에 들어와 쉬십시오.

10. "우리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우리를 지킵니다."(마르바 던)

11. 이 경건한 시간(?)에 왜 골목에서 놀던 놀이가 생각나죠? 술래가 전봇대에 묶어 놨던 우리를 예수가 오셔서, ~! 이라고 말합니다.

12. 이젠 자유와 안식을 누려도 됩니다. 저도 잠시 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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