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빌립보서 1-4장

Tip) 빌립보서는 바울의 가장 개인적인 편지에 속합니다. 자신에게 헌금을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신이 투옥된 것이 결코 복음의 퇴보를 가져오는 것이 아님을 알려 빌립보 성도들의 염려를 없애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또 빌립보교회의 분열에 대해 한마음으로 연합할 것을 권면하며 율법주의적 유대교가 복음의 근본정신에 어긋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빌립보서의 가장 두드러진 주제는 기쁨(헬라어 ‘카라(chara)’)입니다. 이 기쁨이라는 단어가 5번 나오고(1:4, 25, 2:2,29,4:1), 기뻐하라는 단어는 11번(1:18, 2:17, 18, 4:4에서 두 번씩, 2:28, 3:1, 4:10에서 한 번씩) 나옵니다.

[1] 1장은 빌립보서의 서두로 바울은 옥중 생활이 도리어 복음 진전의 기회가 되었음을 간증함으로 빌립보 성도들을 안심시킵니다. 옥중에서도 빌립보 성도들의 평안과 영적 진보를 염원하는 참된 목자의 심정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바울은 비록 투옥이라는 극한 상황에 처해 있으나 심오한 기쁨을 느끼고 있었으며, 더욱이 빌립보 성도들에게 기뻐하라고 수 차례 강조합니다. 인사말(1-2), 빌립보교회를 위한 바울의 기도(3-11), 그리스도를 전파함(12-18), 신앙의 용기와 소망(19-26)에 대해 기록합니다. 특별히 바울은 자신의 삶의 최우선 순위가 복음 전파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21). 자신이 이런 삶을 살았기에 빌립보 성도들에게도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27-30).

Q1)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 대한 마음이 어떻다고 하나요(8절)?

Q2) 바울은 삶의 유일한 목적이 무엇이라고 하나요(20절)?

Q3)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한다는 의미는 무엇인가요(27-28절)?

[2] 2장에서 바울은 로마 감옥에 투옥된 자신의 심정을 빌립보 성도들에게 알리며 그들에게 위로와 확신을 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인의 윤리적인 자세에 관하여 실천적인 교훈을 주는데 빌립보 성도들에게 서로 겸손함으로 사랑으로 행하여 모든 다툼과 분쟁을 금할 것을 명하면서 그리스도의 겸손과 영광을 모델로 제시합니다(1-11). 그리고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살기 위해 성화의 삶을 권면(12-18)합니다. 그리고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의 신앙을 소개하며 에바브로디도를 기쁨으로 영접할 것을 권하는데 특별히 에바브로디도는 죽을 병에 걸렸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 받았기에 성도들의 기쁨이 될 것이기에 그를 보내었다고 합니다(19-30).

Q1)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어떻게 살 것을 권면하나요(2-5절)?

Q2) 바울은 믿음의 제물을 드릴 때 어떤 마을으로 하라고 하나요(17-18절)?

Q3) 바울은 에바드로디도를 어떻게 소개하고(25-26절) 그를 빌립보교회에 보내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26-28절)?

[3] 3장에서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유대주의자들의 거짓 교훈에 대해 경계하면서 자신과 같이 오직 복음을 위하여 살 것을 권면합니다. 바울은 적대자들에 대한 강경한 경고와 더불어 자신의 생애를 회고하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 생활이 가져다 준 유익에 관하여 설파합니다(1-14). 그리고 빌립보 성도들이 바울을 본받아 진리를 굳게 잡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되 거짓 교사를 멀리하라고 경계합니다(15-21).

Q1) 바울이 진정으로 알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요(10-11절)?

Q2) 바울이 보여 준 신앙의 자세는 무엇인가요(12-14절)?

Q3) 하늘 시민권이 있는 자는 누구를 기다리며 그는 어떤 일을 행하시나요(20-21절)?

[4] 4장에서 바울은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마지막 충고와 감사를 전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강조합니다. 성도들이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평강으로 채워 주심을 체험하여야 한다고 합니다(1-9).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선교하는 데 사용되는 비용을 감당함으로 주의 일에 동참했는데 바울은 이를 인하여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자신은 그리스도 안에서 능력을 받아 부한 데 처할 줄도 알고 비천한 데 처할 줄도 안다고 고백합니다(10-23).

Tip) 4절 : 많은 사람들은 “기쁨”을 수동적으로 생각합니다. 어떤 조건이 채워져야 기뻐할 수 있도고 생각하는데 4절에서는 이 기쁨을 명령형을 기록하여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 ‘항상’ 기뻐할 수 없는 우리가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조건은 바로 ‘주 안에서’입니다.

Q1) 근심과 염려를 이길 수 있는, 주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6-7절)?

Q2) 바울은 자신의 형편과 상관없이 무엇을 배웠다고 고백하나요(11-12절)?

Q3) 바울은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받은 빌립보교회의 헌신에 대해 어떻게 말하나요(18절)?


2021.12.01 Reading 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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