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디도서1-3장

Tip) 디도서는 디모데전서처럼 사도 직분을 대행하는 동역자에게 보낸 바울 서신입니다. 디도는 기독교로 개종한 이방인으로 바울로부터 크게 인정을 받은 전도자입니다. 이 짧은 편지에서 바울은 그레데 섬의 교회들을 조직하고 감독하기 위해 디도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중점적으로 말씀합니다. 디도서의 핵심어는 ‘순결함’과 ‘상속자’입니다.

[1] 1장에서 바울은 자신의 사도적 권위를 밝히고 긴 인사말에 이어 장로의 임명 조건과 그레데 지방의 거짓 교사들에 대해 경고합니다. 디도가 파견된 그레데교회 교인들의 가정 중에는 믿음에 바로 서지 못한 가정들이 많이 있었고, 할례를 받아야만 구원을 얻는다는 그릇된 가르침이 팽배해 있었습니다. 또 믿음과 행위가 서로 무관하다는 잘못된 신앙관이 만연해 있었으며, 그레데인의 남녀 노소 모두가 나태와 방종에 빠져 있었습니다. 교회 내의 질서 확립과 올바른 신앙관의 정립이 시급한 상황에 있는 그레데 교회를 위하여 바울은 디도에게 목회 지침을 제시하고 격려와 권면을 위해 기록된 것입니다.

Q1) 바울이 사도된 목적과 하나님이 그에게 맡기신 것은 무엇인가요(1-3절)?

Q2) 바울이 디도를 그레데에 남겨둔 이유는 무엇인가요(5절)?

Q2) 그레데 교회에 위협이 된 할례파의 특징은 무엇이고(10-11절, 16절) 바울은 그들을 어떻게 하라고 하나요(11절, 13절)?

[2] 2장에는 그레데 교회 안의 여러 성도들에게 보다 구체적으로 적용하도록 가르치는 목회지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디도에게 주는 바울의 교훈은 첫째, 나이 많은 성도들에 관한 권면 둘째, 젊은 성도들에 관한 권면 셋째, 종들에게는 상전을 잘 섬겨 선한 충성을 다 할 것을 권면하는 것입니다. 매우 짧은 내용으로 이루어진 본 서신에는 기독교 신앙의 골격이 되는 매우 중요한 교리적 용어들이 사용되었다. 예컨대 선택, 영생, 그리스도의 신성, 하나님의 은혜, 구원의 보편성, 성령의 사역, 칭의, 상속권 등의 용어들이 사용됩니다. 바울은 이 같은 교리적으로 중요한 용어들을 사용함으로 신앙적인 혼란을 경험하고 있는 그레데인들에게 짧은 지면을 통해서나마 기독교의 건전한 진리를 심어 두고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Q1) 디도가 가르쳐야 할 교회 내 사람들은 누구인가요(2-4절, 6절)?

Q2) 은혜 받은 자가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이고 마땅히 살아야 할 모습은 무엇인가요(11-14절)?

[3] 3장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국가와 불신자들에 대하여 취해야 할 태도와 그레데교회의 지도자인 디도가 이단에 대하여 취하여야 할 자세에 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치리자들을 다루면서 그리스도인들은 국가의 정사와 권세를 잡은 위정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할 것을 권면합니다(1-8). 그리고 이단에 속한 자들을 멀리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9-15).

Q1) 하나님을 믿기 전 우리의 모습은 어떠했다고 하나요(3절)?

Q2)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유익한 행동은 무엇이고(8절) 피하고 멀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9-11절)?


2021.12.08 Reading 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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