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이스라엘 백성은 40년간 광야에서 생활하면서 ‘탈출한 노예’라는 꼬리표를 떼고 ‘약속의 땅을 차지할 준비를 갖춘 민족’으로 변모합니다. 민수기라는 이름은 이스라엘 인구를 계수한 두 번의 사건에서 유례합니다. 첫 인구조사는 시내산(1장)에서 두 번째는 모압 평지(26:1-51)에서 했습니다. 모세를 민수기의 저자로 지목하는 증거는 오경의 다른 책에서 제시한 것과 비슷합니다. 민수기에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라는 말이 80번 이상이 나오기 때문이며 모세가 이 책의 사건을 직접 목격하여 자세히 기록했음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33:2).
[1장] 1장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각 지파별로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수 있는 남자들의 숫자를 계수하였습니다(1-19절). 그 총계가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으며(20-46절), 레위인은 계수하지 않고 성막을 관리하고 종교적인 임무를 수행하도록 합니다(47-54절). 이번 인구 조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효율적으로 광야 행진을 수행하며 또 가나안 정복 전쟁을 효과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단순히 인구 숫자만을 확인하기 위한 작업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참된 왕이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구체적 인 것인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거룩한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Q1) 민수기는 언제, 어디에서 주어진 말씀인가요(1절)?
Q2) 인구조사의 계수를 맡아 섬긴 사람들은 누구인가요(44절)?
Q3) 싸움에 나갈 자를 파악하는 인구조사에서 어느 지파가 제외 되었고(47절) 이유는 무엇인가요(48-49절)?
[2장] 2장에서는 광야 행진의 효율성을 위해 이스라엘 전체의 인구 조사를 마친 데 이어 이번에는 성막을 중심하여 각 지파를 좇아 사면으로 장막을 배치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회막의 동편에는 유다를 비롯한 잇사갈, 스불론 지파가 배치되었고(1-9절), 남편에는 르우벤, 시므온, 갓 지파가 배치되며(10-16절), 중앙에는 레위인이 회막과 함께 거하게 됩니다(17절). 한편 서편에는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베냐민 지파가(18-24절), 북편에는 단 지파와 아셀, 납달리 지파가 자리합니다(25-31절). 이후로 이스라엘은 각 지파의 배치대로 모든 행군을 시작하합니다(32-34절). 이러한 배치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생활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를 받고 있는 거룩한 민족임을 늘 기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Q1) 이스라엘 자손은 광야에서 어떻게 진영을 구축하나요(2절)?
Q2) 이스라엘 백성이 행진할 때 회막은 어느 곳에 위치해야 하나요(17절)?
Q3) 진 편성 및 행진 순서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에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반응하나요(34절)?
2022.02.12 Reading 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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