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사도행전 1-3장

Tip) 사도행전은 누가가 기록한 두 권의 책 중 둘째 권이며 1,2권 모두 데오빌로에게 헌정하였습니다.  누가복음 1장 3-4절은 저자의 기록 목적을 알 수 있는 실마리입니다.  자신의 친구 데오빌로의 유익과 일반 독자들을 위해 사건들을 조사하고 연대기별로 기록하였습니다.

[1장]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역으로 그 막을 엽니다(1-11절). 누가는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의 지상 사역에 대한 증거에 이어 사도행전에서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성령의 강림으로 시작된 초대교회의 성장 과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전체의 요약이라고 할 수 있는 예수님 최후의 지상명령을 포함하고 있고 그 명령에 따라 사도행전 내용이 진행됩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보내주실 성령을 기다리며 다락방에 모여 기도(13-14절)하고, 가룟 유다의 마지막과 가룟 유다를 대신할 사도로 맛디아(20-26절)을 뽑는 내용이 이어집니다.

Q)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시고 명하신 것은 무엇입니까(4-5절, 7-8절)

[2장] 2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오순절에 성령님이 임하는 놀라운 사건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또 이 사건은 기독교회의 탄생을 알리는 징표로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각 개인에게 실질적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을 다루고 있는 전반부와(1-13절), 성령 강림에 이어지는 베드로의 설교가 수록되어 있는 중반부(14-41절), 성령 강림 이후에 변화된 교회 분위기에 대해 묘사하고 있는 후반부(42-47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예수님은 성경이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임을 요한복음 5장 39절에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본문에서 베드로가 사용한 예수님과 성령님을 증거한 구약의 두 인물들은 누구입니까(16절, 25절)?

[3장] 3장은 나면서 걷지 못한 자 치유 사건(1-10절)과 이에 대한 베드로의 설교(11-16절)로 구성되어 성령 충만을 입은 사도들이 복음 전파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도들을 중심으로 예루살렘 교회가 점점 흥왕되어 가며 자연적으로 복음이 예루살렘과 유대  전지역에 확산됩니다. 이어지는 베드로의 두 번째 설교(17-26절)는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복음의 선포에서 시작하여 죄에 대한 회개에의 요청으로 진전됩니다. 이 설교는 날 때부터 걷지 못하던 자의 치유 사건을 계기로 행하여진 설교로, 3천 명이 회개하는 역사가 있었지만, 사도들에 대한 핍박이 시작점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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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Just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