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사도행전 7-9장

[7] 7장은 스데반의 설교와 순교를 다루고 있습니다. 스데반은 기독교의 핵심을 설파하는 설교를 하는데(1-53) 설교에서 스데반은 유대인의 우상 숭배와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비난하고 예수님만이 참된 구세주 되심을 밝힙니다. 스데반은 설교를 통해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들은 처음에 당대의 사람들에 의해 거부당했으나 나중에는 그들이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보낸 구원자였음이 드러났다고 아브라함(1-7), 요셉(8-16), 모세(17-36) 통해 증거합니다. 그러면서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37-43), 성령을 거스르는 이스라엘(44-53) 지적합니다. 설교는 유대인들의 분노를 격발시켰고 이로 인해 스데반은 돌에 맞아 순교하게 됩니다(54-60).

Q) 우상을 섬기고 성령을 거스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 스데반은 어떻게 말합니까(51-53)

[8] 스데반의 순교를 시작으로 더욱 박해를 받기 시작한 예루살렘 교회는 흩으지고 흩어진 제자들로 인해 이방 전도의 속도에 가속이 붙게 됩니다. 겉으로는 핍박을 당하나 모여만 있던 제자들이 흩어짐으로 복음이 이방에 전도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섭리를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사울이 교회를 핍박하기 시작하고(1-3), 사마리아 지역에 빌립이 복음을 전파하며(4-8), 시몬이라는 사람이 세례를 받습니다(9-13). 사마라이아에 복음이 전파된 소식을 듣고 사도들이 베드로와 요한을 사마리아에 보내 안수하자 성도들이 성령을 받게 됩니다. 이에 시몬이 성령을 돈으로 사고자 시도하는 영적 무지를 드러냅니다. 주의 사자에 인도에 따라 나아간 빌립이 에디오피아 내시와 만나 그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풉니다(26-40).

Q)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서 그리스도를 전하는 등의 사역을 하자 성이 어떻게 됩니까(8)?

[9] 9장에서는 사울의 회심사건과 베드로의 사역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울의 회심 사건이 갖는 의미는 9 이후로부터 사도행전의 마지막까지 나오는 내용과 신약 성경의 삼분의 가량을 점하는 바울 서신들의 존재가 9장에서의 회심 사건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9장에서 부각되는 주제는 복음의 확장으로 회심한 사울과 베드로의 사역 활동을 통해 교회가 점점 확장되는 것을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죽이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던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고(1-9), 이로 인해 사흘 동안 보지도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않던 사울을 아나니아가 안수하고 세례를 베풀며(10-19), 이후 사울은 다메섹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합니다(20-25). 유대인이 이러한 사울을 죽이려 하자 광주리에 담겨 피신한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다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합니다(26-30). 그때 베드로는 중풍병자 애니아를 치유하고(32-35), 죽었던 도르가를 살립니다(36-43).

Q) 예수님을 만난 사흘간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 사울에게 아나니아를 보내시며 사울이 어떤 사람이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까(15-16)?


2016.11.16 Just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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