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사무엘하7-9장

[7] 7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언약이 소개됩니다. 통일 왕국을 안정된 기반 위에 올려 놓은 다윗은 이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은 이를 허락하시지 않으십니다(1-7). 대신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다윗에게 영원한 축복의 언약을 주십니다(8-17). 하나님은 이 언약을 통해 다윗의 후손인 솔로몬이 얻을 번영을 약속하시며 장차 인류의 메시아이며 구속자로 오실 그리스도를 계시하십니다. 이에 다윗은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오직 하나님만을 섬길 것이라고 서원합니다(18-29).

Q1) 하나님께 성전을 지어드리고 싶어하는 다윗에게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십니까(4-7절)?

Q2)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첫째, 둘째 언약은 무엇인가요(10-11절, 12-13절)?

Q3) 다윗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묘사하나요(22절)?

[8] 새로운 도성의 건립을 통해 북이스라엘 지파들과 유다를 화해시키고 법궤를 예루살렘에 모셔 옴으로 종교적 구심점을 확립한 다윗은 본격적으로 주변 국가의 정복에 나섭니다. 이 정복 전쟁에서 다윗은 가장 적대적인 블레셋 족속과 모압과 소바, 아람, 암몬, 아말렉, 에돔 등을 정복하여 노획물을 취하고 그들을 이스라엘의 종으로 삼습니다(1-14). 이어 다윗은 강력한 통일 국가의 형태를 갖추기 위해 행정 조직을 개편합니다(15-18).

Q1) 다윗이 승리를 통해 얻은 것이 지배권 외에 무엇이 있나요(2절, 6-8절)?

Q2) 다윗은 전쟁을 통해 얻은 것을 어떤 목적으로 구별하나요(11-12절)?

[9] 9장은 다윗의 아름다운 성품을 보여주는 사건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역사상 내전을 통해 새로 왕이 된 자들은 후환을 없애기 위해 전왕의 일족을 모조리 죽이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었지만 다윗은 진정한 우정을 나누었던 요나단을 기억하여 그 후손에게 은혜를 베풀고자 합니다. 과거에 사울의 종이었던 시바로부터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은 그를 데려와 사울의 영토를 모두 그에게 주고 자신과 같은 상에서 먹는 은혜를 베풉니다(1-8). 또한 그에게 종을 주고 시바로 하여금 온 가족이 므비보셋을 섬기도록 명합니다. 그 이후로 다윗은 므비보셋을 자신의 아들인 왕자와 같이 대우합니다(9-13).

Q1) 다윗은 누구를 생각해 사울의 가족을 선대하기로 하나요(1절)?

Q2)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베푼 세 가지 호의는 무엇인가요(7절, 12절)?


2023.04.09 Reading 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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