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장] 막바지에 들어선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이 기록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본격적으로 제자들과 협동사역을 펼치십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신유와 축사의 능력을 주어 각 마을로 전도하도록 하십니다(1-6절). 예수님의 사역 소식을 들은 헤롯왕은 당황하여 보고 예수가 누구인가를 알고자 합니다(7-9절). 전도여행에서 돌아온 제자들과 무리들이 광야에 모였을 때 예수님께서 오천 명을 먹이시는 오병이어 사건이 일어납니다(10-17절). 그 후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 “무리가 나를 누구라 하느냐?”에 이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질문하시자(18-20절)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다”라고 고백합니다(20절). 그러자 예수님 자신의 메시아 사역에 대해 가르쳐 주십니다(21-27절). 그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는 변화산에 올라가사 영광스럽게 변화된 모습으로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종말에 관해 말씀을 나누십니다(28-36절). 산에서 내려오셔서 귀신 들린 아이를 제자들이 고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시고 믿음이 없음을 책망하신 후 그 아이를 고쳐 주십니다(37-42절). 이후 다시 예수님은 메시아 사역에 대해 제자들에게 가르치시고(43- 45절) 여전히 누가 크냐로 토론하는 제자들에게 겸손을 가르치십니다(46-48절).
Q)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들을 불러 모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제자들에게 어떤 사명을 주셨습니까(1-2절)?
[10장] 전도 사역을 위하여 칠십 인의 제자를 2인 1조로 짝지어서 각처로 파송합니다(1-16절). 이는 사도들뿐 아니라 다른 제자들까지 복음 전도자로 세우셔서 천국 복음을 점차 확대하시기 위함입니다. 어떤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영생에 대하여 질문했으나 예수님께서 역으로 질문하심으로 그 율법사의 입을 통하여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율법의 핵심임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러면서 율법사의 이웃이 누구냐는 질문에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 참된 이웃 사랑의 본질을 가르쳐 주십니다(25-36절). 그 후 마리아와 마르다의 집에 유하실 때 말씀을 듣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셨다(37-42절). 이후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서 유하시며 가르침을 주시는데(38-42절) 이는 섬기는 자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교훈하신 것입니다. 이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와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 유하시는 사건은 누가복음에서만 등장합니다.
[11장]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하자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십니다(1-4절). 그리고 연이어 기도의 원리를 강청하는 비유를 들어 가르쳐 주십니다(5-13절). 이 주기도문을 가르쳐주신 후 이어지는 기사는 기도의 원리, 믿음으로 말미암은 끈기있는 간구를 알려줍니다. 한편 바알세불 논쟁(14-26절)을 유대인에 대한 예수님의 책망 전에 기록되었는데(27-36절) 이는 예수님의 신적 능력에 대한 유대인의 배척이 곧 그들의 불신앙과 외식의 근원임을 말씀하시기 위함입니다. 한 바리새인이 식사 초청에 예수님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이상히 여기자 사람의 마음이 깨끗한 것이 더욱 중요함을 가르쳐 주시고(37-44절) 계속하여 이의 제기를 하는 바리새인에게 율법사들이 오히려 사람들의 짐을 더 무겁게 한다고 책망하십니다(45-54절).
Q) 예수님이 요나의 표적을 말씀하시는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32절)? 사람의 몸 가운데 등불은 어디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까(34절)?
[12장]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여 주십니다. 당시 예수님에 대한 반대자들의 적대감이 고조되어 제자들에게도 위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도의 본질과 성부의 보호를 상기시킴으로 제자들에게 이미 가까이 다가온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고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바리새인의 누룩을 주 어떠한 핍박도 두려워하지 말고 권세자들에게 체포되더라도 성령의 인도하심 대로 행하라고 하십니다(1-12절). 이어지는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13-21절)와 후반부의 종의 비유도 제자로서의 삶, 생각지 않은 때에 올 인자의 재림을 가르쳐 주십니다(36-40절). 베드로가 이러한 여러 비유를 말씀하시는 까닭을 묻자 선한 청지기와 악한 청지기의 비유를 통해 맡은 일에 충성할 것을 강조하시며(41-48 절), 앞으로 다가올 고난에 대비하도록 격려하십니다(49-53절). 그리고 무리들에게는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고 종말을 대비할 것을 강조하십니다(54-59절).
2017.1.14 Just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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