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오순절 성령 강림을 계기로 태동된 교회는 처음부터 핍박을 받으며 성장해 갑니다. 성장하는 교회의 모습 속에도 다양한 문제들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죽음(1-11절)과 그 사건으로 인한 두려움은 다시금 교회를 긴장케 합니다. 교회 내에 일어났던 이 비극에도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는 것은 막을 수 없어 사도들을 통해 많은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 복음이 더욱 널리 전파됩니다(12-16절). 그렇게 복음이 널리 전파될수록 대제사장과 사두개인 당파의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사도들에 대한 핍박이 강해져 사도들을 죽이기를 원합니다(17-33절). 그러나 바리새인이며 율법교사로 존경 받는 가말리엘은 '이 새로운 운동이 사람에게서 나왔으면 결국 없어지고 말겠지만, 하나님께로 나온 것일 수도 있다. 후자보다 전자의 가능성이 훨씬 크지만, 만일 산헤드린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입장에 서게 된다면, 그것은 참으로 두려운 일이다'(34-39절)라고 설득합니다. 채찍질을 당하고 풀려난 사도들은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기뻐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습니다(40-42절).
Q) 복음이 널리 전파될수록 대제사장과 사두개인의 마음에 시기심이 가득하고 사도들을 핍박합니다. 그럼에도 사도들은 이를 어떻게 여기고 어떻게 행합니까(41-42절)?
[6장] 복음이 전파되고 성도의 수가 증가하고 다양한 지역의 성도들이 늘어나자 성도들을 효율적으로 돌보고 원활한 복음 전파를 위해 교회 내의 조직 체제를 든든히 합니다. 초대교회는 이 제도를 통하여 복음사역(사도)와 구제사역(집사)를 분리합니다. 집사는 일정한 요건을 구비한 자라야 했으며 그들은 철저히 섬기는 자로서 사역합니다. 이렇게 열두 사도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할 '일곱 집사'가 세워지고(1-7절), 그 집사 중 한 명인 스데반이 활발히 복음을 전하다 공회에 사로잡히게 됩니다(8-15절).
Q1) 일곱집사로 뽑힌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3절)? 그리고 그들은 사도들이 어떤 일에 전념하도록 도울까요(4절)?
Q2) 집사로 세워진 스데반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8,10절)?
[7장] 7장은 스데반의 설교와 순교를 다루고 있습니다. 스데반의 죽음은 장차 제자들에게 임할 핍박의 정도를 가늠하게 해 줍니다. 스데반은 기독교의 핵심을 설파하는 설교를 하는데(1-53절) 이 설교에서 스데반은 유대인의 우상 숭배와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비난하고 예수님만이 참된 구세주 되심을 밝힙니다. 스데반은 설교를 통해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들은 처음에 당대의 사람들에 의해 거부당했으나 나중에는 그들이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보낸 구원자였음이 드러났다고 아브라함(1-7절), 요셉(8-16절), 모세(17-36절)를 통해 증거합니다. 그러면서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37-43절), 성령을 거스르는 이스라엘(44-53절)을 지적합니다. 이 설교는 유대인들의 분노를 격발시켰고 이로 인해 스데반은 돌에 맞아 순교하게 됩니다(54-60절). 유대인들의 우상 숭배와 형식적 종교생활을 비난하며 예수님만이 참된 구세주이심을 밝힌 스데반의 순교정신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이어받았다 할 수 있습니다.
Q) 우상을 섬기고 성령을 거스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 스데반은 어떻게 말합니까(51-53절)
2017.1.24 Just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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