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민수기17-19장

[17] 16장에서 고라 일당의 반역 사건을 통해 인간의 불의한 교만과 욕망이 얼마나 부질없고 위험한 것인가를 일깨우셨던 하나님은 이제 이스라엘 백성 중에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권위를 위임 받은 자가 과연 누구인가를 분명히 가려 주십니다. 아론의 권위에 대한 고라의 도전은 비록 하나님의 심판으로 실패했지만 아론의 권위에 대한 위기는 그대로 존재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별로 지팡이 하나씩을 준비하여 증거궤 앞에 두도록 명하십니다(1-7). 이튿날 지팡이들을 확인한 결과 아론의 지팡이에만 꽃이 피어 살구 열매가 열렸습니다. 이에 모세는 아론의 싹난 지팡이를 법궤에 보관하여 증표로 삼습니다(8-11). 사건을 경험한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반역으로 인해 심판을 받을까 두려워하게 됩니다(12-13).

Q1)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열두 지파에게 명하신 것은 무엇인가요(2-7)?

Q2) 열두 개의 지팡이 누구의 지팡이에만 움이 돋고 순이 나며 꽃이 피어 살구열매가 열렸나요(8)?

[18] 18장은 레위기에서 이미 언급되었던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와 분깃에 대한 규례를 다룹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분깃을 보장해 주신 이유는 그들이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지 못하는 대신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기업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민수기 16장에서의 고라의 반역 사건으로 요동하고 있는 레위인들을 안정시키고 임무에 충실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일반 레위인과 제사장에게 각각의 직무를 정해 주시고(1-7),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 중에서 제사장들의 음식을 나누어 주십니다(8-20). 특별히 19절은 소금언약이라고도 하는데 제사장이 받는 보수에 대한 규정이 영원한 규정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소금은 협정을 확정짓는 것으로 견실함과 영구함의 상징입니다. 소금은 언약의 영원성을 상징합니다. 이어 토지를 분배 받지 못한 레위인들을 위하여 모든 이스라엘 지파가 십일조를 바쳐 레위인들의 분깃이 되게 하십니다(21-32).

Q1) 하나님은 아론과 아들들에게 무엇을 선물로 주시나요(6-7)?

Q2) 아론 자손의 분깃과 기업은 무엇인가요(20)?

Q3) 레위인이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받은 십일조의 십일조는 누구에게 돌렸나요(26-28)?

[19] 19장에서 하나님은 부정함을 입은 자가 정결함을 얻는 방법과 부정함을 입은 자를 정결케 하기 위한 정결수를 만든 방법에 대해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반역하던 많은 사람들이 죽임당한 것은 결과적으로 이스라엘을 부정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시체를 만짐으로 부정하게 자의 정결 규례에 대해 언급하는데 이는 정탐꾼 사건과 고라 사건 등의 연속된 사건으로 많은 사람이 죽음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정결식을 위해 쓰여질 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1-10). 시체로 인해 부정해진 자는 누구나 잿물을 뿌려 정결함을 받아야 합니다(11-19). 그렇지 않은 자는 하나님의 총회에서 끊어지리 라고 말씀하셨습니다(20-22).

Q1) 하나님이 정결법의 율례에 따라 모세와 아론에게 준비하게 하신 것은 무엇인가요(1-6)?

Q2) 하나님이 7일간 부정하다고 규정하신 이들은 누구인가요(11,14, 16)?


2024.02.20 Reading is Life!

'성경통독 > 오늘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말씀]민수기23-25장  (0) 2024.02.22
[오늘말씀]민수기20-22장  (0) 2024.02.21
[오늘말씀] 민수기14-16장  (0) 2024.02.19
[오늘말씀]민수기11-13장  (0) 2024.02.18
[오늘말씀]민수기8-10장  (0) 2024.02.17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