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디모데후서

Tip) 디모데후서를 쓸 당시 바울은 로마에서 2차로 투옥되어 순교 당하기 직전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고난을 설명함으로 자신이 순교 당하더라도 디모데가 흔들리지 않고 목회에 전념하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당시 에베소에서 어렵게 목회를 하고 있던 디모데에게 용기를 주려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의 핵심어는 ‘인내’와 ‘가르침’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에도 강건하게 지내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군사로서 디모데에게 닥칠 모든 시련을 잘 견디라고 권면합니다.

[1장] 1장은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기 위하여 복음과 함께 고난 받을 것을 강조합니다. 1장은 디모데후서의 서론 부분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디모데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어 목회 사역에 전념할 것을 권면하는 동시에 구원의 근거에 관한 문제를 서술합니다. 영적인 아버지가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로서 매우 친밀한 사적 관계를 바탕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복음 사역을 성실히 수행하다가 생의 마지막에 선 노사도의 회고담과 더불어 디모데를 위한 격려의 메시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3-14절).

Q1) 바울은 디모데의 신앙이 어떠하다고 말합니까(5-8절)?

Q2) 바울은 디모데에게 무엇을 지키라고 합니까(13-14절)?

[2장] 2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영적 사역을 위한 지침과 복음 전도자의 자세, 임무를 강조합니다. 디모데에게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라고 권고한 바울은 단지 복음을 선포하는 데에 그치지 말고 더 나아가 성도들을 주의 진리의 말씀으로 훈련시키고 무장시키는 데까지 나아갈 것을 당부합니다. 진리를 사수하여 그릇된 교훈(영지주의)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할 것(14-19절)을 당부하며 엄히 경계하며 더불어 그들이 다시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하며 온유함으로 징계할 것을 지시힙니다. 또 디모데 개인적으로는 경건 생활을 통해 참다운 목회자 상을 구축할 것을 권면합니다(20-26절).

Q1)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또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았다면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15절)?

Q2) 말다툼을 하지 말아야 하고(14절),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려야 하고(16절),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려야 하는(23절) 이유는 무엇입니까(14,16,23절)?

[3장] 3장에서 바울은 말세의 현상으로 나타날 징조 열아홉 가지를 구체적으로 열거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세에 일어날 현상(1-9절)에 대해 교훈하면서 죄악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것을 교훈합니다(10-17절). 말세의 현상 속에서 살아가는 불경건한 자들에게서 돌아서서 오직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 거하여 구원을 이루라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바울은 구원과 거룩한 삶의 표준으로서 성경 말씀을 제시하면서 그 말씀을 배웠으니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명합니다.

Q1) 말세의 현상으로 나타날 징조 19가지를 살펴봅시다(1-9절).

Q2) 말세의 현상 가운데 어떻게 살 것을 권면합니까(14절)?

[4장] 앞장에서 고난 가운데서도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진리 안에 거할 것을 부탁한 바울은 이제 사랑하는 디모데에게 유언성 당부를 남깁니다. 특히 4장에는 로마의 감옥에서 최후의 순간을 기다리는 노사도의 숙연함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임박한 죽음을 암시하고(6절) 복음 사역을 위해 전력투구했던 지난날들을 회고하면서 사랑하는 제자이자 동역자인 디모데에게 마지막으로 권면을 전하는 것입니다(9-18절). 이 권면의 내용은 첫째, 복음 증거, 둘째, 말씀 중심의 교육 훈련, 셋째, 고난의 감수입니다. 바울 자신이 전도자로서의 삶을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왔기에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이러한 것들을 강력히 권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Q1) 바울은 디모데에게 어떠한 사명을 가지고 살 것을 권면합니까(2절)?

Q2) 돕는 이가 없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버리고 갔을 때도 바울은 주저앉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원동력은 무엇이었다고 바울을 이야기합니까(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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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22 Just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