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사무엘상1-3장

Tip) 사무엘상하는 열왕기상하와 마찬가지로 원래 히브리 성경에서는 권의 책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지도력이 사사에서 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그립니다. 선지자이자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 이스라엘의 사울, 왕으로 기름 부음 받지만 아직 왕이 되지 못한 다윗이 사무엘상의 주요 인물입니다. 사무엘의 출생부터 사울의 죽음(기원전 1105-1011)까지 94년의 기간에 일어난 사건들을 담습니다.

[1] 1장에서는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이며 왕정 국가 건립의 산파 역할을 사무엘 선지자의 출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의 부인 중의 하나인 한나는 자식이 없어 상심하다가 하나님 앞에 자식을 주시면 나실인으로 바칠 것을 서약합니다(1-11). 성전에서 한나의 기도 내용을 들은 엘리는 한나를 축복하고, 집으로 돌아간 한나는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고 부릅니다(12-20). 한나는 자신이 드린 서원대로 사무엘이 젖을 때자 성전으로 데려가 하나님께 바칩니다(21-28).

Q1) 한나와 브닌나 사이의 갈등(2,5-6) 주로 어떤 상황에서 벌어졌나요(4-5,7)?

Q2) 한나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19-20)?

Q3) 한나는 사무엘이 젖을 떼고 어떻게 했나요(24-28)?

[2] 2장에는 한나가 사무엘을 낳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 그리고 사무엘의 출생과 함께 엘리 가문의 패망이 예언되고 있습니다. 당시 제사장이었던 엘리의 타락한 아들들과 사무엘의 모습을 비교함으로 장차 사사가 사무엘의 경건성을 보여 줍니다. 성전으로 올라간 한나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사무엘을 제사장 엘리에게 맡깁니다(1-11). 한편 제사장 엘리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제물을 마음대로 탈취하고 성전에서 수종 드는 여인과 동침하는 죄를 범하며 아버지의 훈계도 듣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라나고 성전에서 봉사하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그를 바친 한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자녀를 낳게 됩니다(12-21). 하나님께서 엘리에게 나타나셔서 죄와 그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엘리의 죄를 책망하시고 아들이 모두 죽음을 당하므로 가문을 끊어 버려 다른 사람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주겠다고 선언하십니다(22-36).

Q1) 한나는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찬송하나요(2-8)?

Q2) 엘리 집안의 죄악은 무엇인가요(27-29)?

Q3) 하나님께서 죄악의 형벌로 엘리 집안에 내린 저주는 무엇인가요(30-34, 36)?

[3] 3장에서 사무엘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선지자가 되고, 반면 엘리 집안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습니다. 타락한 이스라엘을 채찍질하고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사사로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 밤에 성전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타나셨지만 사무엘은 이를 깨닫지 못하다가 엘리를 통해서 비로소 하나님께서 부르심을 깨닫게 됩니다(1-9).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엘리 가정을 심판하시고 진멸 시키실 것임을 알리셨고, 다음날 아침 사무엘은 엘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숨김 없이 그대로 전합니다(10-18). 그후 사무엘은 자라 마침내 공식적으로 이스라엘의 사사이자 선지자로 세움을 받습니다(19-21).

Q1)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실 동안 사무엘은 누구의 음성으로 착각하고(5, 6, 8) 번째 부르시는 하나님 부름 앞에서는 어떻게 반응하나요(10)?

Q2)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들려주신 말씀은 무엇인가요(11-14)?

Q3) 사무엘의 명성이 이스라엘에 퍼진 이유는 무엇인가요(19)?


2025.03.27 Reading 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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