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룻기 1-4장

Tip) 룻기는 고통스런 사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진 사랑과 헌신과 구속의 이야기입니다. 룻기의 저자는 본문에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룻기의 핵심어는 ‘기업 무를 자’, ‘조상’ 등입니다.

[1장] 1장은 유다 베들레헴 땅에 살던 불행했던 한 여인 나오미의 슬픈 인생 역경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흉년을 당해 모압으로 내려간 엘리멜렉의 가정은 그곳에서 남자들이 다 죽고 시어머니와 며느리만 남게 됩니다(1-5절). 언약의 땅을 떠난 것을 후회한 시어머니 나오미는 이방 여자인 두 며느리를 두고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고 함께 가겠다는 두 며느리를 나오미는 설득해 큰며느리는 모압 땅에 그대로 머무르게 됩니다(6-14절). 그러나 작은 며느리 룻은 오직 시어머니를 따라 갑니다(15-18절). 마침내 고향 베들레헴에 도착한 두 여인은 사람들의 위로를 받게 되고 그때는 바로 보리 추수 시작할 때였습니다(19-22절).

Q1) 자신을 따르지 말고 고향에 남으라는 시어머니 나오미의 말에 룻은 어떻게 반응합니까(16-17절)?

Q2) 룻과 나오미가 베들레헴에 도착한 때는 언제입니까(22절)?

[2장]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이주해 온 룻이 장차 기업을 무르게 될 보아스를 만나게 되는 사건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베들레헴에 온 후 밭에서 이삭을 주워 연명하던 룻은 우연히 보아스를 만나게 됩니다(1-7절). 룻의 이야기를 알고 있던 보아스는 특별히 룻을 환대하고 곡식 베는 자들에게 그를 위해 이삭을 많이 흘리게 배려합니다(8-16절). 집으로 돌아온 룻에게서 이 이야기를 들은 나오미는 보아스가 자신들의 기업 무를 사람인 것을 알고 룻에게 다른 밭에 가지 말고 그 곳에서만 이삭을 줍도록 당부합니다(17-23절).

Q1) 보아스는 어떤 사람입니까(1절, 4절,20절)?

Q2) 사람들은 룻에 댛 ㅐ무엇이라고 이야기합니까(6-7절)?

[3장] 시어머니 나오미에 의해 룻과 보아스의 결혼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나오미는 며느리 룻에게 보리를 타작하는 날 보아스에게 찾아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하도록 요청하라고 합니다(1-5절). 이에 룻은 나오미의 명령을 따라 옷을 단정히 하고 밤에 보아스의 발치 이불을 덮고 곁에 눕고 이를 알게 된 보아스는 시어머니의 말에 순종하는 룻을 가상히 여기고 자신보다 가까운 친족 중에 기업 무를 자가 없다면 자신이 기업을 무르겠다고 약속합니다(6-13절). 보아스는 룻에게 양식을 주고 새벽에 사람들 몰래 집으로 돌아가게 하고 모든 사실을 들은 나오미는 일이 성사될 때까지 사람들이 알지 못하게 하도록 당부합니다(14-18절).

[4장] 드디어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룻과 보아스가 결혼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룻을 돌려보낸 보아스는 아침에 성문에 나가 나오미의 기업을 무를 친족에게 기업 무를 책임을 수행하라고 요구하고 만일 그가 거부하면 자신이 기업을 무를 것이라고 선언합니다(1-6절). 이에 다른 친족이 그 책임을 포기하고 신을 벗어 보아스에게 줌으로 보아스가 나오미의 기업을 무를 책임을 지게 됩니다(7-12절). 마침내 보아스는 룻과 결혼하고 오벳을 낳았는데 오벳은 다윗의 조부가 됩니다(13-17절). 4장 마지막에는 룻과 보아스 사이에 낳은 자녀의 계보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계보로 장차 나타날 메시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18-22절).

Q1) 보아스와 룻이 결혼하여 아들을 낳자 여인들은 나오미에게 어떻게 축복합니까(14-15절)?

Q2) 마지막에 룻과 보아스 사이의 자녀의 계보를 살펴봅시다(18-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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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Just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