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사무엘하 10-12장

[10장] 사무엘하 8장에 이어 다윗의 두 번째 정복 전쟁으로 암몬과 아람을 정복하는 다윗 군대의 전승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전쟁은 8장의 정복 전쟁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오히려 가나안 족속의 연합군이 먼저 다윗에게 대항함으로 전쟁이 발발된 것입니다. 암몬 왕이 죽자 다윗은 진심으로 조문 사절을 보냈으나 암몬 왕 하눈은 진의를 의심하여 조문 사절을 모욕하고 돌려보냅니다. 이 일 후에 하눈은 다윗의 분노를 두려워하여 용병을 규합하고 먼저 전쟁을 도발합니다(1-8절). 그러나 오히려 다윗이 파견한 요압 군대에게 대패하고 말았습니다(9-14절). 1차 전투에서 패한 아람 군대는 다시 전열을 정비하고 전투에 임했으나 이번에는 다윗이 직접 이끈 군대에 의해 격파 당하고 맙니다(15-19절).

Q) 다윗이 암몬 왕이 죽자 보낸 사절단을 새로운 암몬 왕 하눈은 어떻게 대합니까(3-5절)? 이후 다윗에게 미움을 받을까 두려워 어떻게 합니까(6절)?

[11장] 11장은 유명한 다윗과 밧세바의 간음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압을 필두로 이스라엘 군대를 암몬 정복 전쟁에 보내고 왕궁에 남은 다윗은 목욕하던 밧세바를 발견하고 그를 데려다가 동침합니다(1-5절). 그후 밧세바가 잉태하자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전장에 나간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불러 동침케 하지만 우직한 우리아가 이를 거절하자(6-13절) 요압에게 편지를 보내 전장에서 전사하도록 만들라고 명합니다(14-21절). 결국 우리아는 전사하였고 다윗은 밧세바를 궁으로 데려와 아내로 삼습니다(22-27절).

Q1) 다윗은 간음으로 밧세바가 임신하자 전장에 있던 우리아를 불러 동침케 하지만 우리아는 어떻게 합니까(9절, 11절, 13절)?

Q2) 다윗은 우리아를 어떻게 죽게 합니까(14-15절)?

[12장] 밧세바와 간음하고 그의 남편인 우리아를 죽인 다윗이 나단 선지자의 질책을 받고 회개하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나단 선지자는 비유를 통해 다윗의 범죄에 대해 책망합니다(1-12절). 이에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진심으로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지만 범죄에 대한 징벌로 밧세바 사이에 낳은 첫 아들을 잃고 맙니다. 그 후에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셔서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서 솔로몬을 낳게 하십니다(13-25절). 그동안 요압은 암몬 족속의 수도 랍바를 정복함으로 2차 정복 전쟁을 성공적으로 끝마칩니다(26-31절).

Q) 밧세바를 취한 다윗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책망하십니까(9-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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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18 Just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