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3. 00:00 성경통독/오늘말씀
[14장] 14장에서 바울은 기독교 신자의 양심의 자유에 대해 말합니다. 당시 초대교회에서는 믿음이 강한 자와 연약한 자 사이에 많은 문제가 발생했는데 바울은 믿음이 강한 자가 양보와 관용의 미덕을 발휘하여 약한 자를 용납하며 처신에 주의하라고 합니다. 특별히 바울은 로마 교회에 있었던 우상 제물 문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이 외에도 종교적으로 지키는 날짜 문제 같은 것에 대해 이때에 각자의 양심에 맡겨 각자가 자유하고 서로 비평하지 말 것을 여러 가지로 가르칩니다(1-13절). 바울은 양심의 자유 문제로 인해 형제를 비평하면 그 형제를 망하게 하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음식물 문제로 비판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무너뜨리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
2024. 11. 22. 00:00 성경통독/오늘말씀
[11장] 11장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속의 역사 속에 내포되어 있는 복음의 비밀을 밝힘으로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에서 완전히 배재한 것이 아니라 바울처럼 이스라엘 가운데 구원 받은 자들이 있다고 합니다(1-10절).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를 거부함으로 복음이 이방인들에게 가게 되었습니다. 이방인들은 돌감람나무와 같이 소망이 없었지만 참감람나무의 뿌리 곧 그리스도에게 젙붙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먼저 입었던 이스라엘이 교만함으로 버림 받은 사실이 있었기 때문에 접붙임 받은 것은 겸손히 예수님을 믿는 것에만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11-24절). 이방인 가운데 구원 받은 자들의 수에 찰 때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할 기회가 이릅니다(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