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3. 00:00 성경통독/오늘말씀
[14장] 14장에서 바울은 기독교 신자의 양심의 자유에 대해 말합니다. 당시 초대교회에서는 믿음이 강한 자와 연약한 자 사이에 많은 문제가 발생했는데 바울은 믿음이 강한 자가 양보와 관용의 미덕을 발휘하여 약한 자를 용납하며 처신에 주의하라고 합니다. 특별히 바울은 로마 교회에 있었던 우상 제물 문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이 외에도 종교적으로 지키는 날짜 문제 같은 것에 대해 이때에 각자의 양심에 맡겨 각자가 자유하고 서로 비평하지 말 것을 여러 가지로 가르칩니다(1-13절). 바울은 양심의 자유 문제로 인해 형제를 비평하면 그 형제를 망하게 하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음식물 문제로 비판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무너뜨리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