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사도행전 8-10장

[8] 8장에는 핍박을 통해 예루살렘 교회를 흩어지게 하시고, 흩어진 제자들로 하여금 이방 선교를 수행케 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섭리가 부각됩니다. 그리고 신약의 중요한 인물인 바울이 전면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본격적으로 사울이 교회를 핍박하기 시작하고(1-3), 빌립이 사마리아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며(4-8), 시몬이라는 사람이 세례를 받습니다(9-13). 사마리아에 복음이 전파된 소식을 듣고 사도들이 베드로와 요한을 사마리아에 보내 안수하자 성도들이 성령을 받게 됩니다. 이에 시몬이 성령을 돈으로 사고자 시도하는 영적 무지를 드러냅니다(14-25). 주의 사자에 인도에 따라 나아간 빌립이 에디오피아 내시와 만나 그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풉니다(26-40).

Q1) 예루살렘에 있던 성도들이 흩어지게 된(4) 표면적 이유는 무엇인가요(1)?

Q2) 빌립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된 시몬이 사도들에게 요청한 것은 무엇인가요(18-19)?

Q3) 주의 사자가 빌립을 보낸 곳은 어디이고(26) 그곳에서 만난 사람은 누구인가요(27)?

[9] 9장에는 사울의 회심 사건과 베드로의 사역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가는 사울의 회심을 사도행전에서 세 번이나 기록하며 이 사건의 중요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사울의 회심은 사도행전의 마지막까지 나오는 내용과 신약 성경의 삼분의 일 가량을 점하는 바울 서신의 존재가 이 회심 사건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각됩니다. 회심한 사울과 베드로의 사역 활동은 총체적으로 교회가 확장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울(1-9), 이로 인해 사흘 동안 보지도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않던 사울을 아나니아가 안수하고 세례를 베풀며(10-19), 이후 사울은 다메섹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합니다(20-25). 유대인이 이러한 사울을 죽이려 하자 광주리에 담겨 피신한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다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합니다(26-30). 그때 베드로는 중풍병자 애니아를 치유하고(32-35), 죽었던 도르가를 살립니다(36-43).

Q1) 사울이 다메섹을 향하여 간 처음의 계획과 목적은 무엇인가요(1-2)?

Q2) 회심한 사울이 유대인들을 피해 예루살렘에 와 제자들과 사귀려고 할 때 제자들은 어떤 태도를 보이고(26)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1-2)?

Q3) 욥바에 살던 도르가는 누구이고 어떻게 되었나요(36-37)?

[10] 10장의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이 주는 의미는 매우 중요합니다. 누가는 이 일을 세 번이나 거듭 반복하여 말합니다. 그 중요성은 복음의 지리적인 확장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의식의 전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복음 전파에 일보를 내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넬료와 베드로의 만남은 피지배국인 유대와 지배국인 로마 사이에 가로막힌 장벽을 깨뜨리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섭리입니다. 베드로는 가이사랴에 이르러 고넬로의 회심 사건을 이행하고 10장 이후에는 바울이 서서히 전도 사역의 핵심을 이루게 됩니다. 고넬료의 환상(1-8), 베드로의 환상(9-16), 고넬료와 베드로의 만남(17-33), 베드로의 말씀 증거(34-43), 성령 세례(44-48)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Q1) 고넬료가 제 구 시 기도 사긴에 환상으로 본 내용은 무엇인가요(3-6)?

Q2) 베드로가 황홀한 중에 세 번씩 보고 들은 것은 무엇인가요(10-16)?

Q3)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는 것이 위법인데도 베드로가 고넬료 집을 방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28-29)?


2018.11.17 Just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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