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절.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너희는
너희의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너희의 자손들이 묻기를]
1. 인간은 누구나 삶에 대해 세 사람의 질문 앞에 섭니다.
2. 먼저 나 자신이 던지는 질문, 그리고 창조주의 질문, 그리고 또 후손들의 질문입니다.
3. 이 세 사람을 생각하며 삶의 발걸음을 디딜 때, 오늘 하루의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이 세 사람의 질문은 무엇입니까? 사실 똑 같은 질문입니다. 다르지 않습니다.
[이 돌들은 무슨 뜻입니까?]
5. “이 돌들은 무엇입니까?” 이 한 질문입니다.
6. 삶이 남긴 흔적들, 보내온 시간들의 의미를 묻는 질문입니다.
7. 누구에게나 영혼에 심겨진 의미, 곧 삶의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걷는 것이 인생입니다.
8. 길을 잃고 방황하는 것을 성경은 죄라고 합니다. 의미를 모른 채 보내는 시간들이야말로 낭비입니다.
[마른 땅을 밟고 요단을 건넜다]
9. 삶에 길을 내신 분과 함께 걸을 때, 순종하려고 결단하지 마십시오.
10. 광야를 지날 때, 요단 강을 건널 때, 그 일들은 나의 계획서와 결단에서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11. 그냥 그분과 호흡하며 동행하기만 하면 됩니다. 힘을 빼십시오. 길을 내실 때 건너가면 됩니다.
12. 우리는 광야와 흐르는 강물 위에 길을 내신 분과 함께 여기까지 왔습니다. 누가 “이 돌들은 무슨 뜻입니까?” 묻거든
나의
영웅담이
아니라, “그저 마른 땅을 밟고 건넜다”라는
대답뿐입니다.
2016.07.19.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그저 마른 땅을 건넜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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