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예수님이 유대에서 사마리아를 거쳐 갈릴리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에서 베푸신 교훈과 표적이 나옵니다. 특별히 4장의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간의 대화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예수님의 두 번째 강화는 예수님의 자기 계시의 원리와 초청의 원리를 드러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여정을 택하신 이유는 첫째, 하나님의 정하신 때가 이르기 전에 대적들과의 무모한 충돌을 피하시기 위함이었고 둘째, 소외 받는 무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 복음을 증거하심으로(1-42절) 에스겔서에서 척박한 땅을 소생시키는 생수가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환상을 보았던 것처럼 예수님을 통해 성취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소생과 참된 만족과 위안이신 생수 그 자체이신 예수님을 만나 ‘영’으로 예배를 드리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증거하신 후 갈릴리로 가셔서 병 들어 죽게 된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쳐 주심으로(46-54절)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증거하십니다.
Q) 사실은 깊은 영적인 갈급함을 해결하길 원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아버지께 예배 드릴 때가 임할 것을 말씀하시며(21절) 어떻게 예배 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까?(22~24절)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을 누구라고 말씀하여 주십니까?(25-26절)
[5장] 5장 서두에는 베데스다 연못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사건이 나옵니다(1-15절). 이 또한 안식일 논쟁으로 비화되어 유대인의 핍박이 고조됩니다(10-18절). 예수님은 안식일이라는 제도 그 자체보다 안식일에 사람이 무엇을 하느냐가 더 중요함을 깨우쳐 주십니다. 아들의 권한(19-21절), 심판하는 권세(22-30절), 예수에 대한 증거(31-39절)를 통해 무엇보다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께 권한을 위임 받아 구원과 심판을 이루심을 교훈하시며 유대인들의 외식과 불신앙에 대해 책망하십니다. 유대인들과 계속되는 논쟁 가운데 예수님은 자신의 신성을 증거하여 주십니다.
[6장]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행하신 네 번째 표적인 오병이어 사건과 다섯 번째 표적인 물 위를 걸으신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 사건(1-15절)을 출애굽 사건과 연관시키십니다. 이 표적을 통해 자신이 하늘로부터 내려온 생명의 떡임을 교훈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보고 왕으로 모시려고 시도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자신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영의 양식을 주기 위해 오셨음을 강조하십니다. 생명의 떡(25-40절), 하늘로서 내려온 떡(41-51절), 인자의 살과 피에 대한 교훈(52-59절), 제자들의 변론(60-65절), 베드로의 신앙 고백(66-71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계속하여 35절, 48절, 51절에서 “나는 …… 이다.”(I am/ ego emi, 에고 에이미)”로 자신을 증거하십니다.
Q1) 예수님을 찾아온 무리들이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겠느냐고 질문하자 예수님께서 무엇이라고 답하십니까?(19절)
Q2) 예수님은 자신을 누구라고 증거하십니까?(35절, 48절, 51절)
2016.11.8 Just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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