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느헤미야4-6장

[4장] 4장에서는 성벽 재건을 방해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성벽 재건을 방해하는 이들은 산발랏 일당인데 그들의 방해는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하는 도전행위였습니다.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는 처음에 유대인의 성벽 건축 소식을 들었을 때는 그 일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비웃습니다(1-3절). 그러나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일사불란하게 건축 공사를 진행합니다(4-6절). 이에 산발랏과 암몬 사람들과 아라비아 사람들은 당황하여 예루살렘 성벽 건축을 저지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을 침공하겠다고 위협합니다. 이에 유대의 건축 담당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유대인들의 마음이 조금씩 분열되기 시작합니다(7-12절). 그러나 느헤미야는 용기를 잃지 않고 백성들을 격려하고 하나님을 기억할 것을 강력하게 권면합니다(13-14절). 그래서 온 백성들이 다시금 힘을 얻고 믿음으로 한마음이 되어, 한 손에는 무기를 들고 한 손에는 연장을 들어 외적에 대한 방비와 성벽 건축의 일을 동시에 진행합니다(15-23절).

Q1) 산발랏과 도비야는 유다 사람들을 어떻게 평가하나요(1-3절)?

Q2) 예루살렘 성벽이 모양새를 갖추어 간다는 소식을 들은 대적들은 어떤 모의를 하나요(7-8절, 11절)?

Q3) 산발랏과 도비야가 유다 사람들을 치려고 모의한 것이 수포로 돌아간 이유를 느헤미야는 어떻게 설명하나요(15절)?

[5장] 4장이 외부의 공격이었다면 5장에서는 내부의 공격에 대해 기록합니다. 성벽 중건 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내부에서는 식량난과 과중한 세금 부담의 위협이라는 문제가 발생합니다(1-5절). 느헤미야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각 지역의 관리들과 유지들이 고리 대금업으로 동족들을 착취하고, 노예매매까지 한다는 사실에 관리들과 유지들의 그러한 행동에 대하여 회개를 촉구하고 가난한 동족들을 조건 없이 도와주고자 제안합니다. 이러한 그의 제안에 민족적인 개혁운동이 전개됩니다(6-13절). 느헤미야의 엄격한 개혁 정책이 심한 반발 없이 잘 진행시킬 수 있었던 것은 느헤미야 자신이 평소에 개인의 영달을 도모하지 않고 자신이 거느린 식솔들이 생활할 만큼의 양식만을 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백성들을 착취하지 않으며 주를 위해 열심으로 일하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입니다(14-19절).

Q1) 고리 이자 때문에 고통 받는 백성들이 있다는 소식에 느헤미야는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6-7절)?

Q2) 느헤미야 이전의 총독들은 백성들을 어떻게 대했나요(15절上)?

Q3) 느헤미야가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18절下)?

[6장] 6장에서는 산발랏 일당이 계속해서 느헤미야를 방해하려는 음모가 나옵니다. 느헤미야가 유다 백성을 이끌고 예루살렘 성벽 재건 공사를 진행할 때 산발랏과 도비야를 비롯한 이방의 대적자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느헤미야를 죽이려고 합니다. 여러 방해 공작이 실패하자 이번에는 거짓 회담으로 느헤미야를 제거하려고 하지만 느헤미야는 그들의 음모를 미리 알고 회담 제의를 거부합니다(1-4절). 산발랏이 4번이나 사신을 보내어 회담을 제의하지만 번번히 거절당하고 다섯 번 째는 밀봉하지 않은 편지를 보냅니다. 편지의 내용은 느헤미야가 모반하려 한다는 것이었고 편지를 밀봉치 않은 것은 소문을 내려는 음모였지만 느헤미야는 개의치 않고 담대히 산발랏의 편지를 무시합니다(5-9절). 이 일 후에 다시 산발랏은 스마야라는 거짓 선지자에게 뇌물을 주고 거짓 예언을 하게 하여 느헤미야가 제사장 외에는 들어갈 수 없는 성전에 들어가는 범죄를 저지르도록 음모를 꾸미지만 느헤미야는 하나님 앞에 범죄치 않습니다(10-14절). 모든 유혹과 난관을 이기고 52일 만에 성벽 중건의 역사가 무사히 마치게 됩니다(15-19절).

Q1) 성벽 재건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자 산발랏과 도비야, 게셈은 어떤 음모를 꾸미나요(1-2절)?

Q2) 도비야와 산발랏은 느헤미야를 두렵게 하기 위해 또 다른 음모를 계획하는데 그것은 무엇인가요(10-13절)?

Q3) 예루살렘 성벽 공사가 끝났다는 소식에 모든 대적과 이방 족속이 두려워하며 낙담한 이유는 무엇인가요(16절)?

---

2022.05.22 Reading is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