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고린도전서7-9장

[7] 7장부터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편지로 질문했던 신앙적 질문에 대한 바울의 답변입니다. 특별히 혼인 문제의 다양한 측면이 다뤄지고 있습니다. 고린도교회의 몇몇 사람들은 모든 육체적 본능과 욕망을 완전히 억제할 것을 가르쳤는데, 바울은 독신으로 지내는 것이 결혼하는 것보다 낫지만 둘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기에, 독신 생활이 그리스도인의 필수적 조건은 아니라고 결혼에 대해 권면하며(1-16),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행할 것을 권면합니다(17-25). 그리고 처녀의 결혼과(26-38), 과부의 재혼에(39-40) 대해 교훈합니다.

Q1) 음행을 피하기 위해 남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2-4)?

Q2) 할례에 대해 바울은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나요(18-19)?

Q3) 바울은 과부들에게 조언하며 어떤 조건을 제시하과 있나요(39)?

[8] 8장에서는 당시 고린도 교인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던 우상의 제물을 먹느냐 먹지 않느냐는 문제에 대해 답해주고 있습니다. 당시 아가야의 수도 고린도는 우상숭배가 성행하는 도시였고 사람들의 모임이 주로 신전에서 이루어졌으며 시장에서 팔고 있는 모든 고기는 각종 이교 신전에 제물로 바쳐졌던 것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고린도 교회 성도들 사이에서는 우상의 제물을 먹느냐 먹지 않느냐의 논란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원칙적으로 신자가 우상의 제물에 대해 자유롭다고 말합니다(1-6). 그리고 바울이 제시하는 삶의 원칙은 바로사랑으로 강한 믿음의 소유자나 약한 믿음의 소유자들이 서로 사랑으로 각자의 연약함을 나누라고 권고합니다(7-12). 지식이 있는 자는 거리낌 없이 먹을 있으나 그로 인하여 약한 자들이 실족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랑을 따라 행하여 덕을 세워야 함을 교훈하며 바울은 자신 같으면 형제를 실족케 하지 않기 위하여 평생토록 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힙니다(13).

Q1) 우상에 대해 바른 지식을 갖추지 못한 사람에게는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7)?

Q2) 음식에 대한 바울의 답은 무엇인가요(8)?

Q3) 음식을 먹을 고려해야 사람들은 누구인가요(9-11)?

[9] 9장에서는 바울의 사도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당시 고린도교회 성도들 중에는 바울의 사도권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자신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를 뵙고 그리스도로부터 이방 선교에 대한 직접적인 계시의 명령을 받았다는 것과 자신을 통하여 복음의 능력이 나타난 점을 들어 자신의 사도권을 변호합니다(1-3). 그리고 바울은 주로 복음을 위하여 자유의 행사를 절제한 자신의 모범에 관하여 말하는데 이는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로 하여금 바울 자신을 본받고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자유와 권리를 절제하고 복음을 위하여 종의 자세를 취할 것을 교훈하기 위함입니다(4-27).

Q1) 바울은 자신의 사도성을 증명하는 증거로 무엇을 제시하나요(1-2)?

Q2) 바울은 사역을 함으로 누릴 권리가 있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하고(13-14) 자신의 권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하나요(16-18)?

Q3) 바울 자신은 자유인이지만 종처럼 사역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하나요(19)?


2024.11.26 Reading 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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