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레위기의 핵심주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입니다. 거룩하지 않은 백성이 어떻게 합당하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지 어떻게 그분과 교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룹니다. 레위기에서는 “거룩한”이라는 단어가 90번 나오고 “성별하다(sanctify)”라는 단어가 17번 나옵니다. 레위기에서 “거룩한”이라는 의미의 히브리어 어근 카다쉬(q-d-sh_는 형용사, 명사, 동사의 형태로 152번 나옵니다.
[1장] 성막을 완성한 후 여호와께서는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제사 의식의 세부 사항에 대해 규정해 주십니다. 1장은 그 중에서도 번제에 관한 규례입니다. 특별히 여기서는 제사를 드리는 백성의 관점에서 제사 규정들을 제시합니다. 번제는 제물을 잡아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리고 나머지는 전부 단 위에서 불살라야 했습니다. 희생 제물을 불에 태워 드리는 번제는 하나님께 그 냄새를 피워 올리는 제사였기 때문입니다(1-13절). 그리고 단 제물이 새이면 멱통과 더러운 것을 동편 재 버리는 곳에 버리고 나머지는 동일하게 불살라야 했습니다. 번제는 고대 근동의 제사법 중 가장 일반적이고 오래된 제사 형태로서 모든 제사 중 기본이 되고 근본이 되는 제사였습니다(14-17절).
Q1) 번제를 드릴 때 제물은 어느 정도 불살라야 하나요(9절)?
Q2) 양이나 염소를 번제로 드릴 때 어떤 기준으로 선별해야 하나요(10절)?
Q3) 소나 양 외에 번제가 가능한 짐승은 무엇인가요(14절)?
[2장] 2장에서는 소제의 법과 그 예물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소제는 각종 제사 중 유일하게 피가 없는 곡식제사로 주로 번제나 화목제와 함께 드려졌습니다. 고운 가루로 드릴 때는 유향과 함께 드리고(1-3절), 굽거나 삶은 것으로 드릴 때는 누룩을 넣어서는 안 되으며(4-10절) 또한 모든 소제물에는 소금을 쳐야 하고(11-13절), 첫 이삭은 볶아서 기름과 유향과 함께 드렸습니다(14-16절). 소제는 피 없는 곡물의 제사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대체로 피 흘림이 있는 제사의 부수적 제사로 드려졌습니다. 2장에 나타난 소제는 가나안 정착 후에 이루어질 농경 생활을 내다본 제사 의식으로, 백성들이 하나님께 감사와 충성을 표현하고자 할 경우 언제든지 드릴 수 있었습니다.
Q1) 소제는 어떤 예물로 어떻게 드리는 제사인가요(1-2절)?
Q2) 여호와께 드리고 남은 소제물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3절, 10절)?
Q3) 모든 소제물에 빼지 말아야 할 재료는 무엇인가요(13절)?
[3장] 3장은 화목제에 관한 규례입니다. 화목제는 보통 번제와 함께 드리는 희생 제사로 하나님과 사람, 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친교를 표시하기 위해 드려졌습니다. 하나님께 드려질 화목제의 희생 제물은 각기 형편에 따라 소와(1-5절), 양(6-11절), 염소(12-17절)를 선택하여 드릴 수 있었는데 이 경우 모두 흠 없든 것이어야 했습니다. 제사장은 제물 위에 안수하고 그 피를 제단 사면에 뿌린 후에 주로 내장과 그 주위의 기름을 취하여 불살라 번제를 드리고 나머지 고기는 제사 후 벌어지는 공동 식사에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Q1) 화목제 제물로 드릴 소나 양은 어떻게 선별해야 하나요(1절, 6절)?
Q2) 화목제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로 드린 부분은 무엇인가요(3-4절, 9-10절)?
Q3) 모세는 화제를 무엇에 비유하나요(16절)?
2025.02.03 Reading 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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