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호5:15)
진노는 늘 갑작스럽게 찾아온 것처럼 느껴집니다.
오랜 시간 쌓아 온 것이지만, 터지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
붕괴는 완벽한 것 같은 우리 삶의 균열을 일으키고,
실상은 텅빈 빈털터리였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이때 우리가 상대해야 할 것은 하나님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우리가 그 이상을 원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비로소 간절함이 무엇인지, 간구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원합니다.
노병균목사의 아침묵상, <기다리시는 하나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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