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중에서 언급되지 않은 여섯 지파의 족보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지파들은 요단 강을 중심으로 서편에 위치했던 지파들로 북이스라엘이 있던 곳과 동일한 곳입니다. 잇사갈 지파의 족보(1-5절), 베냐민 지파의 족보(6-12절), 납달리 지파의 족보(13절),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의 족보(14-19절), 에브라임 지파의 족보가 기록되었으며(20-29컬), 마지막으로 아셀 지파의 족보가 기록되었습니다(30-40절). 비록 북이스라엘 지파 출신이지만 이스라엘의 포로 귀환 때 에스라의 신앙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된 무리들을 위해 기록된 족보입니다.
Q) 베냐민 지파의 아들들은 어떠했다고 합니까(9, 11절)?
[8장] 8장에는 이미 소개된 바 있는 베냐민 지파의 족보가 보다 상세하게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베냐민 지파가 통일 왕국을 건설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으며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이 베냐민 지파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왕조 시대 이전까지의 베냐민 지파 족장들의 족보를 언급한 전반부(1-28절)와 사울 왕가의 족보를 기술한 후반부(29-40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8장의 족보 서술 의도는 베냐민과 에훗과 사울로 연결되는 사울 왕가의 계보를 밝히는 데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8장의 족보는 매우 복잡한 형태를 띠고 있어서 정확한 족보의 맥을 파악하는 데 곤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특정한 인물을 중심으로 구성했기 때문으로 베냐민 지파의 족보를 관심 있게 기록한 것은 오히려 포로 귀환 이후 그들이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차지했던 영향력이 유다 지파 다음으로 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9장] 9장에서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족보를 기록한 목적이 무엇인지 드러나고 있습니다. 9장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을 내용별, 직무별, 출신별로 구분하여 기록합니다. 또한 포로 귀환 후 예루살렘에 거주한 이스라엘 백성의 족보를 거주지, 그리고 맡겨진 직무와 더불어 소개합니다. 그리고 사울의 족보가 다시 언급되었습니다. 족보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하며 예루살렘에 거주한 베냐민과 유다 지파(1-9절), 제사장과 찬송하는 자의 명단(10-16절), 다윗 시대에 성막을 지켰던 문지기들(17-27절), 성소에서의 여러 가지 봉사직들(28-34절) 등이 기록되어 있고, 끝으로 사울 왕가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35-44절).
Q1) 이스라엘은 계수된 돼로 어떻게 되었습니까? 유다가 바벨론에 잡혀간 이유는 무엇입니까(1절)?
Q2) 문지기가 된 자들은 어떻게 성막문을 지켰습니까(22-27절)?
Q3) 제사장들 외의 문지기들은 어떤 일로 섬겼습니까(28-33절)?
2017.6.9 Just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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