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욥기 31-33장

[31] 오랫동안 계속 이어진 욥의 변론이 이제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31장에서 자신을 향하여 주어지고 던져졌던 온갖 형태의 적대 행위와 조롱과 모함에 대해 엄숙한 변호를 펼치고 있습니다. '만일 네가-죄를 범했다면, 내가-벌을 받을 것이다'라는 식의 진술로서 자신의 결백함을 증명합니다. 맹세를 항목별로 구분하면, 탐욕적인 호색을 부인하고(1-4), 거짓과 탐심을 부인하며(5-8), 간음죄를 짓지 않았음을 변론하고(9-12), 종들조차 멸시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13-15). 이어 가난한 자, 과부, 고아를 선대하였고(16-23), 원수와 나그네까지 선대하였으며(24-32), 죄를 숨기지 않았다고 합니다(33-34). 이어 자신의 죄 없음을 거듭 강조하며 친구들에게 고소장을 쓰라고 합니다(35-40).

Q) 욥은 자신을 변론하며 자신이 어떻게 행하였다고 각각 이야기하고 있나요(1, 5, 9, 13, 16-19, 21, 24, 33)?

[32] 32장부터 37장까지는 엘리후의 중재적인 변론입니다. 엘리후는 앞서 언급되어진 욥의 세 친구와는 별도의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욥과 그의 세 친구들의 변론을 모두 들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의롭다고 주장하는 욥의 고집을 꺾지 못한 세 친구들에게 분노를 터뜨리면서 변론에 나섭니다(1-5). 그리고 자신이 변론하는 당위성을 언급하면서 세 친구의 변론에 대해 비난합니다(6-14). 그리고 변론에 대한 엘리후 자신의 심경을 토로합니다(15-22). 지금까지 욥의 세 친구들은 고난의 원인이 죄 때문이라는 인과응보의 논리였지만, 엘리후의 등장으로 인과응보가 아닌 고난을 통한 연단이라는 견해로 고난에 대해 새로운 적극적인 해석을 합니다.

Q1) 엘리후가 분노한 이유는 무엇입니까(2-3)? 엘리후가 말하기를 참았던 이유는 무엇인가요(4)?

Q2) 엘리후가 이야기를 시작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합니까(17-18, 20-22)?

[33] 엘리후의 본격적인 변론이 시작됩니다. 욥의 그릇된 변론을 수정하려는 데 초점을 두고 우선 자신이 전개하는 말을 욥이 호의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부탁하면서 본론에 들어갑니다(1-7). 욥의 의에 대한 엘리후의 생각(8-12), 인간이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13-18)와 하나님의 간섭으로 고통 당하는 인간(19-22)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 회개를 원하시는 하나님(23-28), 하나님의 궁극적 계획은 인간 구원(29-33) 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Q1) 엘리후는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기 전에 욥에게 무엇을 부탁하나요(1)?

Q2) 엘리후가 들은바 욥은 자신을 어떻게 여기나요(9-11)? 이에 대한 엘리후의 의견은 무엇인가요(12)?


2017.8.26 Just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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