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느헤미야 13:1-22 「그.러.나 그들은 속히 떠났다」

7~8. 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하여 하나님의 전 뜰에 방을 만든 악한 일을 안지라.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1. 쌓는 것은 오래 걸리지만, 무너지는 것은 순간입니다.

2. 12년간 함께 노력했던 재건 이스라엘의 삶의 질서는 짧은 시간에 흐트러지고 있습니다.

3. 처음 임기를 마치고 잠시 페르시아에 가 있던 그 일년, 그새 백성은 다시 방종의 길로 갑니다.

4. 그들은 다시 땅을 오염시켰고, 예배를 오염시켰고, 하나님과 정한 삶의 방식을 오염시켰습니다.

5. 죄에는 끈질긴 인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쉽게 타락합니다.

6. 쉽게 죄로 돌아가고, 속히 타락하는 것은 누구나 예외 없는 본성입니다.

7. 고인 물처럼 이스라엘의 마음이 쉽게 부패했습니다. 다시 맑게 하는 길은 무엇입니까?

8. 고인 물을 퍼낸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약품을 섞는 것도 아닙니다. 샘이 터져야 합니다.

9. 부패하기 쉬운 사람의 마음에는 샘이 터져야 합니다. 터져 나와 생수의 강이 흘러야 합니다.

10.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은 큰 웅덩이나, 가두어 둔 물의 양에 있지 않습니다.

11. 우리 영혼에 샘이 터졌는가? 생수가 흐르고 있느냐? 에 달렸습니다. 성령의 마르지 않는 생수 말입니다.

12. 썩지 않는 회복은 결국생수의 흐름입니다. 생수가 흘러야 합니다. 붙들고, 가둬두고, 쌓을 것이 아니라, 샘이 터져 흘러 넘쳐야 합니다.


2016.06.27. 노병균목사 『아침묵상』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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