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시편 51-55장


[51] 다윗의 시편으로 표제문에서 있듯이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동침을 선지자 나단의 책망을 듣고 자신이 범죄한 죄를 회개한  회개시입니다.(삼하 11,12장을 참조) 시편에서는 비록 자신의 부하의 아내를 탐하여 살인과 간음을 행했지만 그것이 하나님께 대한 불의와 범죄임을 깨닫고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4) 주의 긍휼과 죄악을 제거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면서 속에 정한 마음과 정직한(견고한) 영을 새롭게 달라고 회개를 합니다.

Q) 다윗은 회개의 시를 통해서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를 어떻게 정의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어떤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십니까?

[52] 다윗의 마스길(교훈) 담아 놓은 시편으로 표제문에 기록한 대로 에돔 사람 도엑의 간사한 혀는 반드시 멸망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도엑은 다윗이 사울 왕으로부터 도망하여 아히멜렉의 집에 피신했을 도엑이 그것을 보고 사울 왕에게 고자질하여 사울 왕이 부하들에게 아히멜렉과 그의 제사장들을 죽이라고 명령했으나 하나님의 제사장을 죽이기 두려워하여 죽이지 못했지만, 도엑은 아히멜렉과 제사장 85명을 죽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였던 사람입니다.(삼상 22) 따라서 다윗은 간사한 혀는 남을 해치는 말을 좋아하고 반드시 그는 하나님이 영원히 멸하실 것을 교훈합니다.

Q) 다윗은 시편에서 자신을 하나님의 집에 있는 무슨 나무로 비유를 하면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한다고 말합니까?

[53] 다윗의 교훈을 담아 놓은 시편으로 시편 14편의 내용과 5 빼고 거의 똑같습니다. 여기서 다윗은 가장 경계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의 어리석음입니다. 어리석은 자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없으며 부패하여 가증한 악을 행하고 선을 행하지 않음을 말하면서 악인들이 수치를 당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실 자는 오직 하나님임을 고백합니다.

[54] 다윗의 시편으로 다윗은 자신이 숨은 것을 사울에게 알려준 사람들의 배반(삼상 23,26) 생각하면서 적들로부터 자신을 구원해 주실 것을 하나님께 간구하는 시입니다. 다윗은 1절에 하나님의 이름을 근거로 자기를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주의 힘으로 자기를 변호해 달라고 아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낯선 자와 포악한 자가 자기를 치고 생명을 수색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명을 붙들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낙헌제: 자발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드리는 제사로서 화목제의 일종입니다.( 25:2,7:16,22:21)

[55] 다윗의 시편으로 가까운 친구의 배반으로 인해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께 배신자의 심판과 자기의 구원을 아뢰고 있는 시입니다. 학자들은 시에 등장하는 13절의 동료를 아히도벨로 보고 있습니다. 다윗은 원수의 소리와 악인의 압제로 인해 근심에 잠기게 되고 마음이 심히 아파서 사망의 위협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4) 다윗에게 있어서 믿었던 친구의 배신이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는지를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차라리 나를 책망하는 자가 원수였다면 내가 참을 있었을 테고, 자기를 미워하는 자가 정말로 미워하는 자였더라면 그를 피하였을 텐데(12)..라고 하소연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은 모든 짐을 하나님께 맡겨버림을 선언하고 자기는 주를 의지할 것을 다짐합니다.

Q) 다윗이 본시를 통해서 무엇 때문에 편하지 못하여 탄식한다고 합니까?


2016.8.9..유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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