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시편 66-70장

[66장] 본 시는 이스라엘이 국가적인 위기를 모면한 후에 기록한 것으로 보이며 시인은 온 세계가 다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권고하고 있고, 참된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1-4절까지는 온 땅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을 하라고 선포하며, 주를 경배하라고 선언합니다. 5-12절에는 선택한 민족의 구원과 연단과 회복을 찬양합니다. 그래서 5-6절에는 과거 하나님이 바다를 육지가 되게 하신 것과 강을 통과한 일을 회상함과 그의 백성을 시험하셔서 은을 단련함과 같이 단련하심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3-20절에는 시인의 개인의 구원에 대한 간증과 찬양이 나옵니다.

[67장] 본 시는 하나님을 향한 구원과 통치와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노래합니다. 본 시는 3 단계로 노래를 하는데, 첫 번째는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릴 것을 선언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 온 민족들이 다 주를 찬송케 하실 것을 기도합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실 것을 약속합니다.

[68장] 다윗의 시편으로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후에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한 그의 신앙이 담겨진 시편입니다. 그래서 본 시에서 악인과 의인에 대한 대비 구조가 펼쳐집니다. 악인은 패망할 것을 하나님께 간구하고 의인은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할 것을 간구합니다. 그러면서 과거 광야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회고하면서 가난한 자들을 위해 준비해 주신 은택에 대해 감사합니다. 그리고 날 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주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할 것을 노래합니다.

[69장] 다윗의 시편으로 다윗은 자신이 당한 고난을 1,2절에서 "물들이 내 영혼까지 흘러 들어왔나이다" 또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또 "큰 물이 내게 넘치나이다"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절히 부르짖는 다윗의 절규로 시작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우매함과 죄를 하나님 앞에 숨길 수 없음을 고백하면서 자기를 미워하는 자들로부터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께 간구를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반기시는(13절 긍휼, 호의)때에 자기에게 응답하셔서 깊은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구원을 노래합니다. 그러면서 다윗은 이제 하나님께서 주의 종의 수치와 능욕을 아시니 하나님의 심판(생명책에서 지움)으로 다스릴 것을 간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기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주의 구원으로 높여 달라고 기도하면서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을 노래합니다.

Q) 다윗은 자신을 까닭없이 미워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어떻게 표현을 합니까?

[70장] 다윗의 시편으로 악인에게는 수치와 무안을 당하게 하시고, 주를 찾는 모든 자들에게는 주로 말미암아 즐거움과 기쁨을 주시기를 간구하는 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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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8.12.금.유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