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절. 너희는
각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들의
기업에
따라
그
땅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기업에 따라]
1. 우리가 아는 바처럼 하나님의 사랑은 친절하지 않은 사랑입니다. 내 상식에 부합할 때 우리는 친절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 분은 뜻밖의 일을 행하시고, 그럴 때마다 당혹감을 느낍니다.
2. 경험하는 입장에서는 당혹스럽지만, 어쩜 당연합니다. 하나님의 이야기 가운데 내 상식 안에서 발생한 일이 거의 없습니다. 구원, 은혜, 십자가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일입니다.
3. 이스라엘에게 주신 분깃의 사명도 그렇습니다. 한번도 본적 없고,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은 땅인데 그곳을 가리켜 ‘네 기업이다’라고 하십니다.
4. 하나님 사건의 방식은 늘 이렇습니다. 성경은 되어진 일을 추억하는 기록이 아니라, 선포된 말씀을 살아가는 가는 이야기입니다. 꿈을 주셨으면 다 주신 것입니다.
[지체하지 말라]
5. 경계선에 서야 합니다. 그곳까지 이르는 걸음이 아흔 아홉 걸음이었어도, 마지막 한 걸음은 경계선을 넘을 때 일어납니다.
6. 내 범위에 머물러 있으면 성장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장이란 경험의 선을 깨고 넘어갈 때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그 경계선으로 인도합니까? 바로 꿈과 사명입니다.
7. 지체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흔 아홉 걸음이 수고롭고 열심으로 달려온 길이라 할지라도, 만족하고 선 안에 머물러 있다면 그것도 지체하는 것입니다.
8. 함께 지혜가 필요합니다. 먼저 자신의 사명을 확인하십시오. 그리고 기업을 가늠하고, 세 명의 대표를 뽑아 두루 다니며 살펴보아야 합니다.
[지도를 그려오라]
9. 믿음은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경험입니다. 이 땅의 현실이 다가 아니라 본질의 세계를 보는 눈입니다. 본질의 세계를 보는 경험 속에서 우리는 비전을 깨닫게 됩니다.
10. 비전은 보여 주신 사건입니다. 본 것이 있다 보니, 갈망이 생기고 열정이 일어납니다. 이렇듯 믿음은 비전으로 비전은 다시 사명으로 연결됩니다.
11. 항상 현실의 적당한 지점에서 멈추려는 유혹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가 내게 보여주시고 약속하신 그 기업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니라면 멈추어 서 있을 수 없습니다.
12. 성경은 말하길, 각각
지경은
달라도
우리
모두는
각자에게
주신
분깃의
기업이
있습니다. 본 것이 있다면, 가슴
떨리는
언약을
받았다면, 이제 지체하지 말고 사명의 지도를 그려봐야 합니다.
2016.08.16.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멈추어 서 있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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