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절.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악의 원인]
1. 가끔 드는 의문은 이것입니다. 율법의 조문들의 유익은 무엇일까? 지킬 수 없는 것이라면 그 목적은 무엇일까?
2. 그 때마다 예수의 말씀과 삶은 길잡이가 됩니다. 율법의 유익과 주신 아버지의 마음을 그의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3. ‘음행’, ‘살인’, ‘탐심’, ‘미움’ 이런 금기들은 닥쳐올 위험이 아니라, 이미 내 안에 한 몸처럼 굳어진 등짐이었습니다.
4. 얼마나 고된 인생입니까? 율법은 우리가 무거운 짐을 지고 있음을 확증해 주는 거울입니다. 우리는 인식조차 못하고 있었습니다.
5. 혈기 부리던 악행은 결국 자기 파괴였고, 고된 삶은 결국 눈을 뜨지 못한 무지의 결과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사랑]
6. ‘사랑 안에 거하는 것’ ‘사랑하기로 작정하는 것’ 이것은 무거운 짐을 내려 놓는 시작이자 마침입니다.
7. 손톱으로 딱지를 억지로 때려고 하면 상처는 더 깊어집니다. 사랑이라는 새 살이 돋아나면 자연스레 딱지는 떨어집니다. 등짐도 그렇습니다.
8. 악행들은 결국 자기를 파괴하는 것. 우리에게 사랑이 있다면 우리는 결코 잘못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9. 율법의 조문에 들어 있는 모든 것을 합치면, 그 합은 바로 사랑입니다. 억지로 때려 하지 말고, 사랑하기로 작정하십시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지혜]
10. 힘을 다해 달려도, 시선을 땅에 두고 있다면 위태한 일입니다. 꾸벅 꾸벅 조는 태만도 문제지만, 무지한 열정은 더 위험합니다.
11. 고개를 드십시오. 눈을 뜨십시오. 하나님이 하고 계신 큰 일에 눈을 뜨십시오. 그분은 이미 큰 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12. 지혜가 무엇입니까? 눈을 뜨는 것입니다. 분명한 현실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새롭게 된 이 소중한 시간을 말다툼이나 하고, 방탕하게 보낼 순 없는 일입니다.
2016.10.07.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이제
일어나라. 내 손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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