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호세아8:1-14 「죄짓기용 제단이라니!」

11. 에브라임은 제단들을 많이 세우고는, 죄짓는데 사용한다. 믿어지느냐? 죄짓기용 제단이라니! [MSg]


[양다리]

1. 무엇을 우상숭배라고 합니까? 하나님을 버리고, 완전히 다른 종교를 따르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런 것은 배교라고 합니다.

2. 우상숭배는 뺄셈이 아니라, 덧셈입니다. 하나님을 완전히 떠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다른 것을 더불어 섬기는 일입니다.

3. 그래서 우상숭배를 음행이라고 은유하는 것입니다. 남편이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행위가 우상숭배입니다.

4. 참 신랑을 두고, 금송아지를 신랑이고 부릅니다. 가짜 한상 차려 좋고맛있게 드세요라고 초대합니다. . 화입니다.

[죄짓기용 제단]

5. 금송아지 신상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이라 이름하는 거짓 찌꺼기들을 씻어내야 합니다.

6. 밥상에 둘러 앉지만, 밥상을 먹는 게 아니잖습니까? 밥상 위에 쓰레기만 잔뜩 올려 놓으면, 차려놓은 밥상이 오히려 모욕이고 수치 아닙니까?

7. 그 쓰레기 때문에 하나님의 노가 끓어 오릅니다. 믿어지십니까? 죄짓기 위한 제단이라니. 제단을 많이 세우고는 죄짓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8. 나팔을 불고, 북을 치고, 꽹과리를 울려대도 전혀 흥겹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조금도 기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단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터전을 불태우리라]

9. 아주 오래된 레퍼토리입니다. 우리를 위한 잔치, 우리들 만의 쇼에 제발 하나님의 이름을 거론하지 마십시오.

10. 아주 지긋지긋합니다. 얼마나 위태합니까? 죄는 마치 섶 더미와 같이 쌓이고 쌓인 후에 작은 불씨만 있어도 재가 될 것입니다.

11. 도대체 무엇을 위해 그렇게 산단 말입니까? 양식이 될 줄 알고 모아둔 곡식은 불 섶이 되고, 금송아지는 인생의 짐이 되지 않았습니까?

1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불을 보내어, 그 터전들을 다 태워버릴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쭉정이는 다 없어지고, 자유로운 정금이 나오는 시간이 됩니다.


2016.10.24. 노병균목사 「아침묵상」생각해 봐라. 그렇게 살 이유가 없다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