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요엘 2:18-32 「여호와의 이름을 부를 때」

 

 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그때에]

1. 예언의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너희는 돌이키라.

2. 그림자를 등진다는 것은 곧 빛으로 향한다는 뜻. 돌이키는 그때에 우리는, 기다리는 님의 극진한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3. 돌이킬 때,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보고 따르는 빛은 어둠을 이깁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믿음입니다.

4. 그때에 둘러싼 두려움은 안개처럼 흩어집니다. 어둠이더니 빛이 한아름 가득하고, 텅 비어 있더니 흡족함이 흘러 넘칩니다.

[야훼의 큰 일]

5.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무엇보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공간과 시간을 알게 됩니다.

6. 우리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우주와 역사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공간과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큰 일이 시작된 것입니다.

7. 이키는 순간 믿는 우리는 새로운 원점에 서게 됩니다. 더 이상 내 감정이나 내 이해를 삶의 시작점으로 삼지 않습니다.

8. 이 일은 조금 더 나은’, ‘비교적 괜찮은일이 아닙니다. 완전한 전환, 완벽한 전복입니다. 돌이킴은 하나님의 큰 일의 시작입니다.

[그 후]

 9. 돌이키면 우리의 시야에 하나님이 들어옵니다. 이제 감히 우리는 믿습니다. 이 곳도, 또 저 끝에도 하나님이 계심을 믿습니다.

10. 시작도 좋고, 끝도 좋으니 이제 두려움 없이 그 길을 걸어갑니다. 이것이 믿음이 길입니다. 믿음은 이렇게 이미 보고 가는 길입니다.

11. 이 여정은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홀로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길은 함께 가는 길입니다. 그 여정은 깊은 기쁨이 있습니다.

12. 우리는 억지로 기뻐할 수 없습니다. 기쁨이란 강요하거나 돈 주고 사거나 꾸며 낼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기에 약속하신 것이 성령의 부으심입니다. 그 후에 내가 부어주시겠다 언약하십니다.


2016.11.28. 노병균목사 아침묵상기쁨으로 동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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