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고린도전서 1-4장

Tip) 바울은 제 3차 전도여행을 떠나기 직전 고린도교회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고린도전서는 고린도교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점들과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안고 있는 의문점들에 대해 신앙적 답변과 교훈을 주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1장] 1장은 고린도전서 서론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발신자의 이름, 수신자의 이름, 수신자에 대한 문안 인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이유와 그들에게 주는 교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영적 혼란과 분쟁을 겪었던 고린도교회를 향한 바울의 인사와 감사(1-9절), 특정 지도자들을 따라 형성된 고린도교회의 분쟁(10-17절),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오류를 지적하기 위해 세상의 지혜와 근본적으로 다른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을 가져오는 십자가의 도를 소개(18-31절)하고 있습니다.

Q) 고린도교회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입니까(11절)?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분쟁에 대해서 어떻게 권면하고 있습니까(10절)?

[2장] 2장에서는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지혜로서의 성령을 강조합니다. 이 성령의 역사는 언제나 성부 하나님과 성자 그리스도와의 삼위 일체적 구조 속에서 조화롭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십자가에 달리신 십자가에 달리신 사건 속에 나타나며 이 지혜는 성령의 사역을 통해 본질적 의미와 증언으로 밝혀지고 전해집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행한 전도(1-5절), 신령한 것으로 분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6-13절),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가 곧 신령한 자라고 밝힙니다(14-16절). 구원의 문제가 결코 인간의 관점에서 다루어 져서는 안 되고, 우리의 지혜를 초월한 하나님의 지혜로 말미암아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의 지혜는 성경과 성령의 조명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Q) 하나님의 지혜는 무엇입니까?

[3장]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영적인 유아 상태에 있어 육신에 속하였음을 말하면서, 인간을 바라보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아 영적으로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권면합니다. 또 세상의 헛된 지혜와 인간으로 자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령한 지혜를 구할 것을 명하였습니다. 고린도 교회의 분쟁이 영적 미성숙에서 비롯됨을 지적하고(1-9절), 하나님의 성령을 간직한 성도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봉사와 충성 및 성결의 삶을 견지하는 적극적 신앙 자세를 강조합니다(10-17절). 그리고 인간의 지혜는 거짓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강조합니다(18-23절).

Q) 바울이 고린도교회 교인들을 “어린아이와 같다(1절)”고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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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8 Just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