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장] 흔히 “사랑장”이라고 불리는 13장은 신약의 황금장이라고 할만큼 중요한 장으로 영적 은사의 문제 앞에서 분쟁과 반목을 일삼던 고린도 교인들에게 은사의 근원과 목적을 논의하던 바울은 13장에서 영적 은사 중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사랑의 은사'를 언급합니다. 사랑의 특성을 언급한 전반부(1-7절)와 사랑의 영원성을 언급한 후반부(8-13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4장] 예언과 방언에 대해 교훈합니다. 12장에서부터 계속되던 성령의 은사에 대한 교훈은 14장에 이르러 마무리 됩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 내에 성행하고 있던 방언은 통역의 은사가 없이는 이해할 수 없는 신비스러운 것이었으며, 지나치게 방언의 신비함에 몰두하다가 성령의 다른 은사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질서까지 위태롭게 되었는데 이에 바울은 방언의 올바른 의미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예언과 방언의 은사(1-6절), 방언의 올바른 사용(7-19절), 방언에 대한 불신자들의 태도(20-25절), 질서 있는 예배(26-40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바울은 방언과 은사들에 대한 문제를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따라 행함으로 교회의 덕을 세울 것을 말합니다.
Q) 영적인 것 곧 성령의 은사를 주신 목적은 무엇입니까(12절)?
[15장] 15장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확실성을 구약과 목격자들의 목격담을 통해 증거합니다. 그리고 고린도교회의 부활을 부정하는 자들의 견해에 대해 반박하면서 그리스도의 부활이 사실인 것과 같이 성도들이 부활할 것이 진실임을 밝힙니다. 유대교 분파인 사두개인들은 영혼 불멸과 육체의 부활을 모두 부인하였고 헬라인들은 영혼 불멸은 믿었으나 육신의 부활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영생이란 육신을 벗어버리고 영혼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었기에 유대교와 헬라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고린도교회에는 육신의 부활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에 바울은 육신의 부활을 부인하는 것은 예수의 부활 사건을 부인하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복음의 진리와 신앙의 근본에 대한 부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참된 부활의 의미와 신앙에 대해 가르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1-11절), 성도의 부활(12-19절), 부활의 보증인 그리스도(20-28절), 부활 신앙 (29-34절), 부활한 몸의 상태(35-49절), 부활의 승리(50-58절)를 증거합니다.
Q1) 바울은 복음에 대해 어떻게 정의합니까(3-4절)?
Q2) 바울은 부활 이전과 부활 이후의 몸에 대해 어떻게 설명합니까(42-44절)?
Q3)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부활의 순서는 어떻게 됩니까(51-52절)?
[16장] 고린도전서 결론부로 실제적 교회 행정,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고린도 교인들의 연보와 몇 가지 부탁, 문안 인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추상적인 말이나 사상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삶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바울의 신앙적 자세를 잘 보여 줍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타교회의 형제애적 관심과 헌금을 통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덕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바울은 헌금을 통해 고린도 교인들에게 인종이 다르거나 사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이기에 서로 돌보고 도울 책임이 있음을 교훈한 것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헌금(1-4절), 고린도 교회에 대한 바울의 계획(5-12절), 마지막 부탁과 작별 인사(13-24절)로 마무리 됩니다.
Q) 바울은 연보에 대해 어떻게 가르칩니까(1-4절)
2016.12.1 Just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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