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절.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영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영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선택이 아니라 필수]
1. 성령이 우리의 인격과 삶에 관여하시는 사건, 그것은 성도들에게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성도란 이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2. 자녀됨이 자격증으로 인정받습니까? 아닙니다. 자녀로 태어났고, 자녀라면 그 영혼 깊은 곳에 자연스럽게 진(Gen)이 녹아있는 것입니다.
3.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성령세례’니, ‘성령충만’이니 쪼개고 구분하려 하지만, 그런 구분이 뭐 필요합니까?
4. 컵에 물을 채우는 것과, 물이 가득 찬 컵이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다 하나입니다. 관건은 우리 안에 성령이 부어졌다는 그 하나의 사건입니다.
[첫 사람에게 주신 생기]
5. 성령의 오심과 함께하심 그리고 가득 채우심은 갑작스런 해프닝이 아닙니다. 오래 전부터 믿는자들에게 보증하신 약속입니다.
6. 마가의 다락방 사건은 이 약속이 특정한 세대, 특정한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 언약임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7. 신약시대뿐이겠습니까? 아닙니다. 이 사건은 세상의 첫 시작부터 그러했던 일입니다.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넣으시는 사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습니까?
8. 아담이 사람으로 태어나는 사건은 성령세례의 원형이고, 에덴에서 하나님과 함께 걷는 아담은 성령충만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한 성령으로 한 교회됨]
9. 모세와 함께 교회된 칠십 장로에게도 이 성령세례와 충만이 꼭 필요했습니다. 아니 이것 아니고는 함께 교회될 수도 백성을 이끌 수도 없습니다.
10. 차별 없이 부으시는 은혜로 교회로 세워지고, 함께 교회로 지어져 갑니다. 모든 교회는 이 성령으로 교회가 됩니다.
11. 성령충만하십시오. 바람과 같이 느닷없이 임하시는 성령세례의 은혜를 구하십시오. 그것만이 우리가 본 얼굴을 찾을 수 있는 길입니다.
12. 현대교회가 되찾아야 할 한 가지가 있다면 이 성령충만이고, 성도들이 구해야 할 한 가지 은혜가 있다면 부으시는 성령세례입니다.
2017.06.05.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주의 생기로 부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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