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역대상 19-21장

[19] 가나안 족속에 대한 다윗의 1차 정복 전쟁을 다룬 18장에 이어 암몬 족속에 대한 2차 정복 전쟁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당시 암몬 왕 나하스가 죽자 다윗은 조문 사절을 파견하였는데 다윗의 순수한 의도를 오해한 나하스의 아들 하눈이 조문 사절을 모욕하고 돌려보냅니다(1-5). 그 후 다윗의 보복을 두려워한 하눈은 아람을 동맹군으로 삼고 먼저 전쟁을 일으키는데, 이에 다윗은 요압을 앞세워 진압군을 파견합니다(6-9). 이때 암몬의 동맹군인 아람은 도망하고(10-15), 이를 본 아람 본진이 다시 이스라엘과 전투를 벌였으나 친히 군대를 이끈 다윗과 요압에 의해 패배하게 됩니다(16-19).

Q1) 하눈은 이스라엘의 조문사절을 어떻게 대합니까(3-5)? 다윗의 보복이 두려워 어떻게 합니까(6-7)?

Q2) 암몬 동맹과 전쟁을 맞게 된 요압은 이스라엘에 어떻게 격려합니까(12-13)?

[20] 다윗의 군사적 사역의 진행 과정을 기록의 끝 부분입니다. 다윗이 암몬을 완전히 격파하고 블레셋에 원정해 크게 승리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암몬의 군사를 대파한 다윗은, 이제 반란의 근원이었던 암몬 족속을 완전히 멸절시킵니다(1-3). 그리고 이후 블레셋과 3차에 걸친 전쟁을 벌입니다(4-8). 20장은 사무엘하11-21장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다윗 왕의 계속된 승리를 보충적으로 기술하고 있어 다윗과 함께 하신 하나님,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강조합니다.

[21] 다윗 왕조의 계보와 정치적, 종교적 사역, 그리고 군사적 사역 등에 대한 기록 후 21장부터는 다윗의 본격적인 통치 사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의 간음 사건과 더불어 다윗의 2대 범죄 사건으로 평가되는 인구 조사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통일 이스라엘의 통치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다윗 왕조의 확고한 기반을 다지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확고한 위치에 올라선 다윗은 스스로 교만해져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게 됩니다. 사단의 유혹을 받아 교만하여진 다윗이 인구 조사를 명하고(1-6) 그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7-17) 그리고 형벌의 중지를 위하여 하나님의 지시대로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그 후에도 그 곳에서 계속적으로 드립니다(18-30).

Q1) 다윗의 인구조사가 무엇으로 말미암았다고 합니까(1)? 하나님께서 이에 대해 어ᄄᅠᇂ게 여기십니까(7)?

Q2)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기 위해 다윗은 어떻게 하려고 합니까(21-22)? 자신의 타작마당을 원하는 다윗에게 오르난은 어떻게 합니까(23)? 결국 다윗은 어떻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나요(24-26)?


2017.6.13 Just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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