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절. 하나님! 우리가 주의 전, 시온 한 가운데에서 주의 인자하심을 곱씹어 생각합니다.[PT]
[시온으로 돌아오다]
(1~8절) 시온을 회복한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시온은 하나님의 주권 곧 그의 다스림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거하는 기쁨을(시91:1)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회복을 경험하는 일이 복입니다. 뜻밖의 많은 이들은 이 주권을 거절하고, 그들의 길로 속히 떠납니다.(4~5) 이것이 생과 사의 갈림길입니다.
[삶의 기반을 깨닫다]
(9~14절) 시온을 회복한 사람은 몇 가지 삶의 기반이 든든해 집니다. 먼저는 주의 헤세드(인자)를 깨닫습니다.(9) 또 저의 정의를 의지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의미합니다. 늘 미생 같은 우리의 형편을 헤아리기 보다, 주님의 솜씨를 신뢰하는 태도입니다. 그리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심판하시는 분이 계시기에 우리 영혼은 맺히지 않습니다.
[시온의 뜰을 기뻐하다]
우리의 주권은 어디 있습니까?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
것
맞습니까?(빌3:20) 그렇다면
나그네처럼, 여행자처럼 사는 것을 근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비록
세상을
벗하며
산다
해도, 우리를 다스리는 왕은 따로 계십니다. 이
주권을
깨달을
때, 우리 삶의 소소한 문제들이 불어오는 동풍(루아흐)에 물어갑니다.
2017.08.09.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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