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모압에 대한 엄한 메시지. 하루 아침에 모압의 도시 아르(Ar)가 폐허가 되고, 또 하루 아침에 기르(Kir)가 잿더미가 될 것이다.[PT]
[고약한 이웃]
(1~4) 괴롭히는 것이 습관인 자, 이스라엘에게 모압은 그런 존재였습니다. 먼 친척이지만, 예부터 몸에 밴 불량함 때문에 만나는 사람마다 찌르고 다니는 존재입니다. 우리에겐 두려워 피하는 것은 아니지만, 딱히 손대기도 애매한, 오히려 나를 더 깨어있게 하는 그런 존재들이 있습니다. 그런 존재들조차 결산하는 날이 있답니다.
(5~8) 동서남북, 골짜기와 산등선, 강과 바다, 참 여러 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선지자는 모압의 도시와 내통하던 변경의 도시들을 조목조목 언급합니다. 이스라엘과 맞닿은 곳마다 찌르고 괴롭혔던 것입니다. 그러나 끝 날에는 그 모든 가시가 뽑히고, 도시마다 애통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가시가 뽑히는 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9) 대적자는 참 끈질깁니다. 이 죄의 특징은 우리가 주의해야 합니다. 혼란 중에서도 숨는 것이 있고, 도망치는 것이 있고, 변장하고 웅크리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싸움의 종결은 결국 사자(Lion)의 몫입니다.(9) 그가 오셔서 이 지리한 싸움을 마무리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모압에게]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단단히
엮여
있고, 심보가 고약하고, 끈질긴
괴롭힘
때문에
마음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사실 대단히 위협적인 건 아닙니다. 한
번
쯤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못된 짓이 거의 우리가 날 때부터이기에 오래된 고통입니다. 이런
오래된
가시는
누구나
몇
개씩
있습니다. 가끔은 이 가시 때문에 내가 성숙했다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좀
지치고
힘이
빠집니다. 이들이 모압 같은 존재들입니다. 선지서는 ‘결국’을
보여주는
성경입니다. 이사야는 결국 가시가 뽑히고 어떤 것에도 묶이거나 찔리지 않는 ‘그
날’을 전하고 있습니다.
2017.09.07.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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