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절 여호와께서 이집트를 지셨지만, 곧
그들을
어루만지시고
낫게
하실
것이다. 이에 그들이 여호와께 돌아오고, 여호와는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온전히 회복하실 것이다.[PT]
[힘이 풀리다]
하나님의 마지막 날은 이중적이다. 심판이기도 하고 회복의 날이기도 하다. 또 끝이기도 하고 또 다른 시작이기도 하다. 이사야 선지자는 바로 ‘그날’을 바라보고 있다. 널뛰기하듯 상대적이지만, 중심이 있는데 바로 본디 그 모습의 회복이다. 그날에 모든 것이 제 자리로 돌아온다.
(16~17) 그날에 이집트는 한껏 부드러워 진다. 굳었던 목은 겸손해지고, 날카로웠던 눈매는 부드러워 진다. 마치 열 일곱 소녀처럼 수줍고, 조심스러운 사람이 될 것이다.
(18) 그날에 또 이집트는 이스라엘과 같은 말을 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믿음의 언어를 배우고 하나님을 따르겠노라 약속할 것이다.
(19~22) 그날에 이집트는 중심부에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처소가 자리하고, 변두리에조차 하나님의 땅을 구분하는 표지석들이 설 것이다. 그곳에 하나님은 그들을 돌볼 구원자를 보내 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집트 사람들에게까지 자신의 영광을 숨김없이 드러내실 그날에, 그들이 비로소 구원을 알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치셨지만, 곧 그들을 어루만지시고 그날에 그들의 온전함을 회복하실 것이다.
[비로소 얼굴을 찾을 때]
누구도 악인으로 태어난 사람도 없습니다. 창조에
악이
관여한
일이
없습니다. 모든 것의 아버지는 하나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집트도
되찾을
본
모습이
있고, 회복해야 할 본 마음이 있습니다. 비록
몇
대에
걸친
오랜
악의
대물림을
보며, 등돌리고 선을 긋고 싶지만 그들은 망가진 것이지 그렇게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뜻
하신
그날이
이르면
모든
것이
비로소
제
얼굴을
찾게
됩니다.
2017.09.12.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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