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맨몸과
맨발로
다니며
이집트와
에티오피아가
당한
일에
대해
경고의
표징이
되었다.[PT]
[애굽과 구스에 대한 경고]
(1~3) 메시지를 전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개인과 개인 사이에는 높은 장벽이 있습니다. 편견, 경험, 오해 등 다양한 삶의 정황들은 높이 쌓아 올린 장벽입니다. 이 장벽을 넘거나 뚫고 메시지를 전하는 일은 그것이 기적일 수 있습니다. 하물며 그들의 경계 밖에서 울려온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은 어떻겠습니까? 하나님은 미치광이 같은 기괴한 모습으로 높게 선 벽을 두드리며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4~6) 하나님이 들려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의지하는 거창한 것들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다 벗겨진 채 하나님의 진노의 포로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토록 이스라엘이 마지막 보루로 여기던 이집트와 에티오피아(구스)조차 맥없이 무너지고, 벌거벗은 몸으로 포로가 될 것이라는 곧 다가올 현실입니다.
[마지막 보루가 무엇인가?]
누구나 의지하는 것이 있습니다. 의식하던
그렇지
않던
누구에게나
마지막
기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반에 대해선 타협하지 않습니다. 그
기반을
다른
것과
나누지
않습니다. 자기 백성이라면, 마지막
의지하는
그것은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
사람들을
가리켜
자기의
백성이라
부르신
것입니다. 무엇이 무너지면 분노하십니까? 무엇이
없을
때
불안해
하십니까? 그 자리에 하나님께서 계시길.
2017.09.13.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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