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7. 16:27 묵상/아침묵상
24절. 이르기를 아브라함은 오직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기업으로 얻었나니 우리가 많은즉 더욱 이 땅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신 것이 되느니라 하는도다.1.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언약은 쌍방간에 맺은 거래가 아니고, 피차가 있는 계약도 아닙니다. 2. 하나님의 언약은 본질상 그분의 맹세이고 결단이기에, ‘자기맹세적 언약’이라 부릅니다. 3. 세상의 모든 언약은 상대적입니다. 상대의 어떠함에 따라 기울어지는 천칭저울과 같습니다. 4. 하지만 그 분의 언약은 일방적입니다. 언약을 받은 내가 외저울이 되고, ‘그 분의 어떠함’만이 내 머리 위에서 짊어집니다. 5. 보증이 따로 없고, 그 분의 신실함이 전부인 일방적인 언약이기에, 그 분을 잃어버리면 모두를 잃는 것입니다. 6. 누구와도 비교해서 얻을 수 없고, ..
2016. 4. 17. 16:26 묵상/아침묵상
11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Msg]1. 흔한 말이지만, 역시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방향의 문제입니다. 성경에서는 ‘빠른 삶’을 경계하고, ‘바른 삶’을 제시합니다. 2. 첫 사람들을 실족케 한 것이, ‘지름길의 유혹’이었습니다. 그들은 빠르고, 단번에 하나님처럼 되고 싶었고, 그렇게 길을 잃었습니다. 3. 하나님을 닮는 것은 그분이나 우리나 함께 원하는 것이지만, 방향 때문에 동행과 배교가 결정됩니다. 갈망이 문제가 아니라, 방향이 문제입니다. 4. 잘못된 방향은 오래 묵은 문제입니다. 때문에 ‘그 길에서 돌아서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역..
2016. 4. 17. 16:24 묵상/아침묵상
31절. 바로는 그들 모두를 만나게 될 것이다. 허세 부리는 그 늙은이, 거기서 동무들을 만나고 반가워하리라. [Msg]1. 에스겔은 모든 악이 끝나는 비전을 보고 있습니다. 본거지를 치니 주변이 함께 무너지고 있습니다. 2. 애굽은 사막의 모래 늪과 같습니다. 주변의 모든 것을 함께 휩쓸고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늪입니다. 3. 마지막 메시지는 애굽과 주변 동맹국들을 향한 애가입니다. 그들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깊은 지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4. 모든 악의 마지막입니다. 모든 악은 뿌리가 완전히 뽑히는 날이 있습니다. 진멸의 날입니다. 추수의 날입니다. 5. 악은 결코 홀로 있는 법이 없고, 혼자 가는 법도 없습니다. 함께 꾸미는 계략이요, 수군거림이기에 동무들이 함께 있습니다. 6. 앗수르는 애굽과 경..
2016. 4. 17. 16:22 묵상/아침묵상
13절.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모든 우상을 박살내리라. 멤피스에 있는 거대한 신상들을 모조리 쓰러뜨릴 것이다. [Msg]1. 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 그리고 두로와 시돈, 세상의 모든 나라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2. 이제는 애굽까지 요동하고 하나님의 진노가 이 전통 깊고 오래된 성읍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3. 쏟아진 진노는 주변의 나라들에게까지 흘러가니, ‘공멸’이라는 말은 이를 두고 한 말입니다. 4. 애굽은 두 얼굴의 나라입니다. 가장 발달된 문명의 도시이자, 가장 종교적인 지역이었습니다. 5. 번영의 향기는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하고, 종교적 비밀스러움은 영혼의 음란함을 부추겼습니다. 6. 애굽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바벨론이 갑작스런 위험이라면, 애굽은 늘 곁에 있던 가시였습니다.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