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가랴10:1-12 「봄비가 올 때에」

1. 봄비가 때에 여호와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사람에게 주시리라


1. 때와 근원을 아는 , 이것이 지혜의 열매입니다. 때와 근원을 놓치면 모든 수고와 노력이 허공을 치는 일이 됩니다.

2. 무지의 안개는 눈을 흐릿하게 합니다. 인생의 시간 축과 공간 축이 흔들리니 삶의 기반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시절도 모르고 뿌리도 잘렸으니, 이미 죽은 가지입니다.

3. 망국의 시절 이스라엘이 행한 죄를 성경은 어떻게 묘사합니까? ‘생수의 근원을 버리고, 스스로 웅덩이를 모양’(2:13) 같다고 합니다.

4. 때도 분별하지 못하고, 생수의 근원도 잃어버린 영적인 망각이 죽음의 제일 증상입니다. 선지자 스가랴가 돌아온 백성들에게 병의 치유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5. ‘봄비가 때에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간단한 시구(詩句)인데,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생의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정해주신 때에 하늘을 향해야 합니다. 

6. 이른 비는 누구의 약속입니까? 창조주입니다. 하늘 문을 열어 이른 비를 내리시는 분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약속과 성취는 그분의 , 그분의 은혜입니다.

7. 눈이 사람들은다른 구하고 다른 공급처 찾습니다. 그렇습니까? 우리의 욕망이 때를 가리지 않고, 만족을 모르는 야망이 끊임없이 유혹하기 때문입니다.

8. 결국내가 원한 , 내가 원하는 만큼을 공급처를 찾는 이것이 우상숭배입니다. 그것은 다른 신을 찾는 행위가 아니라, 나의 탐욕을 숭배하는 행위입니다.

9. 시인은 노래합니다. ‘복이 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으니, 때를 따라 활기가 넘치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1:3)

10. 언약을 따르는 은혜의 리듬이 삶의 방식인 사람들, 근원인 시냇가에 심겨진 사람들, 이들이 복된 사람입니다. 때를 알고, 근원을 아는 이것이 원복이 회복된 사람들입니다.

11. 나의 오늘은 언제쯤입니까? 어쩜 생명의 기운이라곤 조금도 찾기 어려운 겨울의 끝자락을 살고 있는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봄비가 내릴 있음을 잊어서는 됩니다.

12. 우리가 그분 품에 머물고 있다면, 참으로 신실하게봄비가 내릴 있음을 잊어선 됩니다. 선지자를 통해 주신 오늘말씀.  봄비가 내릴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2016.05.26. 노병균목사 『아침묵상』너는 신실한 농사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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