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절. 시온 산의 구원받은 남은 자들이 에서의 산에 들어가, 정의롭고 공정하게 다스릴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높이는 통치를 펼칠 것이다. [Msg]
1. 인간의 영혼에게 고난은 좋은 선생님이 됩니다.
2. 모든 상황이 좋아 보일 때, 인간은 자기의 고집을 포기할 생각이 없습니다.
3. 죄에는 이런 속성이 있습니다. 죄가 더 무거워질수록 아집도 더 견고해집니다.
4. 인간의 영혼에 자리잡은 죄는 가면 쓴 악과 같습니다. 그 정체를 웬만해선 드러내지 않습니다.
5. 그러나 고난은 이 가면을 벗기는 일입니다.
6. 누구나 아픔을 느낄 때,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7. 이스라엘과 에돔은 서로 뒤엉킨 아픔 속에서 자신들의 묶은 고집들을 끄집어냅니다.
8. 미움과 상처 그리고 시기와 다툼들, 모두 쓸모 없고, 미련하기 짝이 없는 것들입니다.
9. 서로 미워하고 배신하는 질곡 속에서 오래된 죄의 맨 살이 드러났습니다.
10. 묶은 과일이 땅에 떨어져 깨지듯, 형제는 그렇게 부서진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11 그러나 선한 농부는 희망을 노래합니다. 기름진 땅은 깨진 쌍둥이 형제를 가슴으로 품습니다.
12. 성한 것 없는 열매들을 주워, 종자
씨앗으로
삼고, 붉은 땅, 에돔까지
더
풍성한
포도원이
될
것이라고
노래합니다. 오바댜는 붉은 땅까지 푸른 감람원이 되어가는 희망을 노래합니다.
2016.06.30.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떨어져 깨지면 생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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