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1. 광야는 세상 소리와 냄새가 다 끊어진 곳,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오는 곳입니다.
2. 자신의 백성이 그 오롯한 모습 되기까지 하나님은 백성을 광야에서 훈련하셨습니다.
3. 모세의 등만 보고 따라가던 수련이 지난 후, 여호수아는 드디어 광야에 나왔습니다.
4.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라는 글귀는 여호수아가 광야로 들어가는 첫 발입니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 광야에 서면, 말씀이 들립니다.
6. 모세가 떠난 시간, 붙잡던 메뉴얼이 사라진 순간 말씀이 들립니다.
7. 광야는 골방, 영혼으로 대화를 나누는 주님의 소리가 들리는 골방입니다.
8. “그대는 골방을 가졌는가?” 묻던 함 선생님은 바로 이 순간을 물었던 겁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9. 광야는 거울입니다. 신음은 바람에 실려 들려오고, 내 작은 모습을 그림자로 보여줍니다.
10. 그분 앞에 서면, 작고 작은 내 모습이 드러납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이입니다.
11.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네 길이 되어주마” 느닷없이 들려오는 말씀에 다시 울음이 터집니다.
12. 누구나 여호수아처럼 이렇게 홀로 서는 시간이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비로소 ‘나의 문’을 닫고 음성을 들었습니다.
2016.07.12.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그대는 골방을 가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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