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시편 106-110장

[106장] 본 시의 첫 절과 마지막 절이 다윗이 언약궤를 오벳에돔의 집에서 시온 산으로 옮길 때 불렀던 노래의 일부라는 점에서 본 시가 다윗과 연관되어 있다고 학자들은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의 역사를 기술하면서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간구하는 시입니다. 7-12절 홍해에서 거역과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찬양하고 13-33절에는 모세를 향한 다단의 질투와 아비람의 당 사건과 호렙에서 송아지를 숭배한 사건과 바알브올의 사건으로 비느하스의 중재와 므리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34-46절에는 가나안 족속들과 혼합되어 우상을 섬기고 자녀들을 악귀에게 희생제물로 드린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이 모든 것에서 언약을 돌이켜서 우리를 구원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107장] 본 시를 통해서 하나님은 고난을 당하고 있는 백성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베푸시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보호하시고 감찰하시는 분으로 표현됩니다. 그래서 시인은 여호와께 감사하라는 명령으로 본 시편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여호와께 감사해야 할 이유는 2절에 나오는 것처럼 우리가 속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근심 중에 고통 중에 주를 향하여 부르짖으면 주께서 우리를 건지시고(6절), 10절을 보면 말씀을 거역한 자들을 자들에게 다시 하나님은 20절 그의 말씀을 보내셔서 그들을 고치시는(20절)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건지시고 고치신 인생들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108장] 다윗의 시편으로 시편 57장과 60장의 내용이 함께 섞여 있는 시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하나님을 사랑하기로 결단 한 후에 본 시편을 노래합니다.

Q) 본 시편에서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요 유다는 나의 규이며 모압은 하나님의 무엇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까?

[109장] 다윗의 시편으로 다윗은 본 시편을 통해 원수들이 까닭없이 자기를 공격하고 자기는 사랑으로 대했으나 그들은 도리어 자기를 대적한 것에 대해 심판해 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그러면서 원수에 대한 구체적인 심판을 열거하면서 자기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선한 은혜와 축복을 간구합니다.

Q) 다윗은 자신의 고난과 환난을 무엇에 비유를 하고 있습니까?(23절)

[110장] 다윗의 시편으로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 이유는 마 22:41절에 바리새인들의 그리스도에 대한 질문에 본 구절을 인용한 것을 볼 때, 110편은 메시야에 대한 내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 시편에는 메시야의 왕의 모습과 메시야의 영원한 제사장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2-3절은 주의 권능의 규를 통해 통치자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고 ,4-5절에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을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심판의 구주로 오실 것을 노래합니다.

Q)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들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 할 때 주께 나오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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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8.20.토.유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