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여호수아 22:10-20 「오해」

11. 이스라엘 자손이 들은즉 이르기를 르우벤 자손과 자손과 므낫세 지파가 가나안 땅의 앞쪽 요단 언덕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쪽에 제단을 쌓았다 하는지라


[오해]

1. 문제의 발단은 요단 동편 지파들이 세운 보기 좋은 다른 제단이었습니다.

2. 진심은 그런 것이 아니었지만, 제단 때문에 오해가 생기고 갈등이 끓고 있습니다.

3. 삶에서 오해는 피할 없습니다. 사람의 화각이 150 남짓이듯, 이해의 절반은 오해라는 생각도 무리가 아닙니다.

4. 오해로 생긴 골을 무엇으로 메울 있습니까? 멈추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판단중지]

5. 일단 멈춰서야 합니다.

6. ‘판단중지 이해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고, 오작동하는 생각의 스위치를 내리는 일입니다.

7. 차분하게 문제의 제단이 있는 언덕가로 천천히 걸어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8. 일은 쉽지 않습니다. 번거로운 일이고, 답답한 일입니다. 하지만 판단하지 말고 마음의 눈을 대상에 붙여야 합니다.

[바라봄]

9. 천천히 걸어가 대상에 마음의 눈을 대는 일은 어떻게 가능합니까?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하기로 작정해야 합니다.

10.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마음이 부서지지 않고 사랑할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11. 가까이 간다는 , 사랑한다는 것은 상처받을 있는 위험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행위입니다.

12. 위험한 사랑이 아니고는 골을 메울 없습니다. 예수께서 택하신 방법이고, 우리가 따라가야 길입니다. 날마다 길목에서 넘어집니다. 그럴 때마다 알지도 못하면서 기도문으로 되새기며 일어납니다.


2016.08.25.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알지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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