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절. 너희 중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1. 하나님을 상대할 때 우리는 가장 살아 있다. 생의 활력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공급된다.
2. 여호수아는 인간 자체로만 보면 별 것 아니다. 그의 선임이었던 모세와 비교해서는 더욱 초라하다.
3. 떨기나무와 같은 신비적 경험이 있었던 것도 아니요, 홍해를 가르는 것도 아니다. 그의 가문은 평범했고, 그의 첫 역할은 모세의 시종이었다.
4. 그러나 여호수아의 중요성은 그의 영적체험이나 군사적 용맹에 있지 않고, 하나님을 체험하고, 그와 동행한 데 있다.
5. 그의 삶의 모든 사건은 하나님과의 대면이었다. 생을 마무리하며 후배들에게 남긴 한 마디도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는 이 명료한 사실이다.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으리니]
6.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상대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 길목에는 늘 세상이라는 과제가 있다.
7. 이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우리는 오해에 빠지기 쉽다. 하나는 과소평가하고 다른 하나는 과대평가한다.
8.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의 배후를 보지 못한 채, 그분이 아무 일도 하시지 않는다고 결론짓는다.
9. 우리는 요란스러운 악이 하는 일만 보고는, 만인이 악의 지배 아래 있다고 단정한다.
10. 세상 속에 살려면 우리는 엄청난 악을 직시해야 하지만, 동시에 그것이 제한되고 통제된 악임을 알아야 한다.
11. 주인공은 하나님이다. 실체는 그의 행하심이다. 나는 그의 이야기에 참여하는 군사요. 우리의 리더는 하나님이시다. 그가 싸우신다.
12.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의뢰하고, 그의 언약을 무기로 삼을 때, 세상은 싸리나무 울타리와 같아서 한
사람이 천 명을 쫓게 된다.
2016.08.27.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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