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절.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각 사람의 영에는]
1. 실존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도 많습니다. 영혼이 대표적인 것입니다.
2. 우리는 자주 영혼을 사랑이나 열정, 분노 등과 비슷한 것쯤으로 생각합니다.
3. 정서들은 상호작용에 따른 현상이지만, 영혼은 실존하는 실체입니다.
4. 우리는 자주 영혼의 존재를 잊고 삽니다. 영혼과 육체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도 무시할 때가 많습니다.
[영혼을 통해 소통하심]
5. 인간조건의 가장 기본은 이 영혼과 하나님입니다.
6. 하나님은 우리를 빚으시고, 영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영혼을 통해 소통하십니다.
7. 우리를 구원하시고, 복 주시고, 필요를 채우시고, 사랑하십니다. 이는 본질상 영혼에 관련된 일들입니다.
8. 죄는 이 기본적인 사실을 부정하거나 무시하거나 회피하는 것입니다. 죄란 삐뚤어진 영혼의 문제를 표현하는 말입니다.
[죄는 영적 용어]
9. 우리의 우상을 만들려 하는 경향성은 우리의 영혼이 삐뚤어져 있다는 반증입니다.
10. 본질상 죄란 나쁜 짓을 가리키는 도덕적 용어가 아니라 하나님을 외면하고 스스로 하나님 행세하는 것을 가리키는 영적 용어입니다.
11. 우리 감정과 정서에 흐르는 양심도 영혼에서 만들어지는 바람과 같습니다.
12. 성경은 줄곧 우리가 영혼이 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우리가 영혼의 존재만 잊지 않아도 많은 삐뚤어진 것들이 바로 잡힙니다.
2016.09.06.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하나님은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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